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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것/건강한 집밥

[간식] 감자요리/감자채치즈전, 치즈 계란까지 넣어 한끼 식사로도 든든한 감자채전

by *수수부꾸미*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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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들어본 간식은 감자채치즈전입니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만드는 감자전은 종종 만들었지만 감자를 채 썰어 전을 만들어본 건 몇 번 되지 않아서 이번에는 채를 썰고 그 안에 치즈와 계란까지 넣어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감자채치즈전을 만들었습니다

아들도 감자전은 잘 먹기에 만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잘 먹더라고요

화, 목요일은 딸내미가 영어학원을 다녀 학교 다녀와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필요해요

그래서 간단히 배부르지 않게 먹을수 있는 걸로 준비했는데 딸내미도 만족하면서 먹더라고요

감자채치즈전

감자 1개(200g), 달걀 1개, 피자치즈 1/2컵, 슬라이스 치즈 1장, 감자전분 1T, 소금 1/3t, 식용유 약간

감자는 최대한 얇게 채를 썰어 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감자전분과 소금을 넣고 무치듯이 버무려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채를 얇게 편 후 피자치즈를 전체의 반까지 오도록 놓아줍니다

전 이걸 깜빡해서 반으로 접은 뒤 다시 열어 넣었어요 ㅠ

피자치즈를 올려준다음 달걀을 올리고 깨트린 후 넓게 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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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반으로 잘라 올려준 후 뚜껑을 닫을 수 있으면 닫아주세요

그러면 더 잘 익거든요

밑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반으로 접어 맞은편도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계란도 익어야 하므로 뚜껑이 있는 게 좋아요

모양 잡기에는 계란말이 팬이 좋겠지만 안까지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서는 뚜껑을 덮어서 익혀주시면 훨씬 좋습니다

 

완성된 감자채치즈전입니다

언뜻 보면 계란말이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감자채전이라는거~

겉은 노릇노릇해서 바삭바삭하고요

안은 치즈와 계란으로 고소하면서도 촉촉하답니다

일단 초록 채소가 들어가면 먹지 않는 아들

하지만 감자는 초록색이지 않아 그런지 잘 먹어요

딸내미 간식으로 내놨지만 아들도 잘 먹어 반씩 먹었네요

배부르지는 않지만 배고픔은 쉬이 가시게 해주는 감자채치즈전

고소하면서 바삭한 것이 아주 맛있다는 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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