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한 달 뒤면 본격적으로 김장을 하게 될 텐데요저도 직접 담글 예정입니다하지만 동치미는 전통식이 아닌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언제나 손쉽게 담가 먹을 수 있도록 만든답니다무가 맛있지 않더라도 맛있는 동치미가 되는 레시피라 사시사철 먹고 싶을 때 만들어먹을 수가 있어요가을엔 고구마가 제철인데 그때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동치미한번 만들어봅니다동치미 준비재료무 2개(소금 3스푼, 설탕 3스푼, 물 약간) , 대파 3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4개, 밀가루 1스푼(물 2컵), 양파 1/4개, 갈아 만든 배 200ml, 생강 1/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무는 작은 건 2개, 아주 큰 건 1개를 손가락두께의 크기로 잘라주세요여기에 소금 3스푼, 설탕 3스푼, 물 약간을 넣고 잘 버무려 한 시간..

요즘 옥주부님 인스타 팔로우해서 보고 있는데요예전에 맛있는녀석들 나오셔서 캠핑할 때 요리해 주시는 거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인스타보니 정말 요리를 잘하시더라고요그중에서 따라해보고 싶은 메뉴도 많아 스크랩해 놓고 하나씩 만들어보고 있답니다이번에 만들어본 무장아찌도 마찬가지입니다삼겹살이나 입맛없을때 먹으면 좋은 무장아찌아주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요무장아찌 준비재료 무 500g, 청양고추,홍고추 각 1개씩양념 : 종이컵기준 간장 1컵, 설탕, 식초 각 2/3컵씩 무는 깨끗이 씻어 채 썰어주세요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썰기를 해줍니다 양념재료 간장 1종이컵, 설탕, 식초 각 2/3 종이컵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후루룩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유리밀폐용기에 무채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끓인 양념장을 바로 ..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오늘 밖에 나가 3시간여를 돌아다녔더니 몸이 꽁꽁 얼어버렸네요 이런 날은 뜨끈한 국물이 최고죠 황태와 시원한 무를 듬뿍 넣고 끓인 황태무채국 신랑에겐 숙취해소로, 저에게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도록 먹는 국입니다 황태무채국 준비재료 황태채 한줌, 무채 두 손 가득 한 줌,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T, 대파 1대 or 쪽파 5줄기, 들기름 2T, 참치액 1T, 굵은소금 황태채는 물에 한번 담갔다가 짠뒤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무는 살짝 굵게 채썹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지고 너무 굵으면 식감이 좋지 않아요 보통 무생채할때보다 살짝 도톰하게 써시면 됩니다 청양고추는 어슷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채와 황태를 넣고 달달달 볶아주세요 볶다가 참치액과 다진 마늘 1..

김장 후 남은 무가 많습니다 친정아빠가 직접 농사를 지었기에 가능한 일이죠 ㅎ 무는 대체로 김치로만 먹었고 나머지는 주재료가 아닌 부재료로 많이 활용했었죠 이번엔 부재료가 아니고 김치도 아닌 주재료로 무조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생선은 좋아하지 않기에 무만 넣으려다가 생선 냄새라도 나라고 참치캔 따서 넣었어요 맛이 맛이 어마어마합니다 참치무조림 준비재료 무 반개, 참치캔 1캔(200g),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양념장 : 간장 2T, 멸치액젓 2T, 다진 마늘 1T, 올리고당 3T, 고춧가루 4T, 후추 약간, 물 약간 큰 무는 반개만 해도 500g이 되는데 직접 농사지은건 사이즈가 작아 여러 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작은 사이즈다 보니 반달모양으로 1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양념장은 한데 넣고..

김장할 때 무를 키웠었는데 너무 많았던 거예요 그래서 친정엄마가 무를 말려서 주셨습니다 무말랭이~~ 뭐든 다 말려주는 식품건조기가 친정에 있어 참 좋습니다 무, 호박, 가지, 상추까지 키워서 다 먹지 못하는 것들은 말려서 나물로 먹는답니다 그중 특히 좋아하는 것이 바로 호박오가리랑 무말랭이예요 무말랭이무침 어렵지도 않아서 밑반찬으로 아주 좋습니다 생채와는 또 다른 느낌의 무말랭이무침입니다 무말랭이무침 준비재료 무말랭이 120g, 쪽파 6줄기, 깻잎 5장 양념 : 다시마 우린 물 50ml, 고춧가루 6T, 멸치액젓 3T, 설탕 1T, 올리고당 2T, 매실액 2T, 간장 2T, 다진 마늘 2T, 생강가루 1t 가장 먼저 미지근한 물 100ml에 다시마 1장을 넣은 후 불려줍니다 무말랭이가 잠길 정도로 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