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좋아하시죠? 텃밭농사 작물을 선택할 때 간식으로도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감자로 정했는데 고구마도 심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고구마줄기, 고구마순이 제철 식재료라 채소파는 가게에서 많이 보입니다 친정엄마가 주고 간 고구마줄기... 늘 삶아서 주었었는데 마늘도 까야한다고 저보고 까서 삶아서 먹으라고 주셨네요 많은 양은 아니라 딸내미와 함께 고구마줄기 껍질을 깠습니다 고구마줄기를 초창기에 따서 그런지 초록빛이 나네요 요즘 딴 고구마줄기는 자줏빛을 띠는데 말이죠 이 상태 그대로 먹기엔 껍질이 질겨서 못 먹으니 부드럽게 먹기 위해 껍질을 꼭 까줘야 해요 싱싱할 때 껍질을 벗기면 훨씬 수월하답니다 껍질을 깔 때는 가장 끝부분을 조금 꺾어 껍질을 쭈~욱 아래로 내려서 까주면 됩니다 중간에..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어렸을 적 겨울만 되면 생강대추차 끓이는 냄새가 집안을 가득 채웠었습니다늘 먹었었기에 지금도 진한 생강차를 아주 좋아합니다식욕을 증진시키고, 독성을 제거하며, 감기 증상 치료는 물론 소화제로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생강입니다한방에서는 생강을 열을 내려주고 기침을 멎게 하며 가래를 삭이는 약재로 칩니다. 외부에서 침입한 나쁜 기운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감기 기운이 있으면 생강을 얇게 저며 설탕이나 꿀에 재웠다가 뜨거운 물에 띄워내는 생강차를 마시는 건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생강 효능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 맵고 싸한 맛의 성분인 진저롤이 체내의 지질 농도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중 지..
겨울철이 제철인 김 2019년 수산물 수출액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의 슈퍼푸드로 미국에서도 소개된적이 있는데요 김의 효능과 유래, 종류 그리고 김을 활용한 요리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의 유래김은 조선 중기까지 임금님 수라상에만 오르는 진상품일 정도로 귀한 먹거리였습니다 1640년경 전남 광양에 사는 김여익이 최초로 김양식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양식된 김을 인조가 먹은후 음식의 이름을 묻자 신하 한 명이 "광양에 사는 김아무개가 만들었습니다"하ㅣ여 그(김여익)의 이름을 따서 김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의 효능노화방지 - 항산화 성분이 많기로 유명한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몸속에 축적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진행 억제 항암 효과 - 김의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암..
"겨울에 무,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선조는 건강에 이로운 무로 겨울무를 쳤습니다 여름 무는 매운 데 비해 겨울 무는 달짝지근하죠 무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단맛이 강한 쪽은 중간 부위입니다. 주로 조림에 사용됩니다 뿌리 부위는 매운맛이 강한 데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국물 요리의 건더기나 절임 요리에 쓰입니다 잎에 가까운 부위는 매운맛이 약하고 단단해서 무즙이나 샐러드 재료로 좋습니다 무 효능위 통증과 위궤양 예방, 개선 음식의 소화를 도움 -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 등 다양한 소화효소가 들어있습니다 변비 개선 효과 - 무의 리그닌 식이 섬유질이 장운동을 도와 장 건강을 개선해 변비 예방 및 치료에 효과 골다공증 예방 - 뼈를 ..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명절 차례상, 제사상뿐 아니라 서민들의 밑반찬 식재료인 콩나물과 더불어 항상 올라오는 식재료인 시금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시금치는 칼로리는 적지만 영양이 풍부해 '채소의 왕'이라고 불립니다바닷가에 접한 지역에서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 자라는 시금치는 겨울의 바닷바람에 얼었다 햇빛에 녹기를 반복하며 당도를 축적해 뿌리 부분의 단맛이 일품이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키워낸 풍부한 영양과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특징입니다시금치 맛있게 데치기시금치는 자체의 수분만으로 또는 최소한의 수분을 첨가해 조리하는 저수분 요리 재료입니다그래서 냄비에 씻은 시금치를 넣고 뚜껑을 덮어요. 중간 불에 올려 뚜껑이 뜨거워지면 약한 불로 줄인 다음 1~2분 후 불을 끄고 시금치를 꺼내 줍니다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