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이 버섯 중 유일하게 먹는 것이 바로 팽이버섯입니다팽이버섯에 달걀을 넣고 전을 부쳐먹는걸 가장 많이 하긴 하는데 이번엔 SNS에서 유명한 팽이버섯치즈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역시나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고 팽이버섯과 치즈만 있으면 되는거라 아주 간단히 만들 수가 있습니다간단하지만 맛은 상상이상입니다팽이버섯치즈전 준비재료 (1장 분량)팽이버섯 1팩, 모짜렐라치즈 150g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흐르는 물에 살짝만 헹군 뒤 2,3cm 길이로 썰어주세요여기에 팽이버섯과 동량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팬 위에 팽이버섯과 모짜렐라 섞은걸 고루 펴서 올려주세요팽이버섯 1봉이 딱 한판이라 알맞게 올라갑니다기름은 두르지 않고 이상태 그대로 불을 켜서 중불에서 익혀주세요밑면이 노릇해졌으면 뒤집어주..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반찬인 진미채볶음을 또 만들었습니다진미채가 오징어만큼이나 비싸서 이제 살 때 조금 망설이게 되긴 하지만 아들이 워낙 좋아라 해서 삽니다 ㅠ다양한 버전으로 만드는데 이번에는 젓가락이 아닌 숟가락으로 퍼먹을수 있도록 만들어보았습니다진미채볶음 준비재료진미채 200g(마요네즈 1스푼), 청주 1스푼, 식용유 1스푼, 간마늘 1스푼, 고추장 3스푼, 고춧가루 1스푼, 물엿 4스푼, 간장 1스푼, 후추, 통깨 진미채는 잘게 썰어준뒤 물에 청주 1스푼을 넣고 조물조물한 뒤 흐르는 물에 헹궈 체에 밭쳐줍니다여기에 마요네즈 1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놔주세요 식용유 1스푼과 다진 마늘 1스푼을 약불에서 볶다가 고추장 3스푼, 고춧가루 1스푼, 물엿 4스푼, 간장 1스푼, 후추 톡톡, 통깨도 함께..

어제저녁에 맥주 한잔 생각나서 만들어본 고기완자전입니다전통시장에 가면 있는 전~~광장시장에 가서 먹은 기억이 있는 고기완자전빈대떡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가격은 비싸고 내용물은 그닥이라는 소문이....집에서 그 맛을 내기란 쉽지는 않을텐데 광장시장까지 가려면 1시간이나 걸리니 그냥 아쉽게나마 집에서 만들어 먹는 수밖에~고기완자전 준비재료 (3인분)돼지고기 다짐육 300g (맛소금, 후추 톡톡) , 양파 1/2개, 부추 2줌, 계란 1개, 마늘 1/2스푼, 참기름 1/2스푼, 전분 3스푼, 찹쌀가루 1/2스푼, 청양고추 1개 양파는 곱게 다지고, 부추는 3cm 길이로, 청양고추 1개는 반갈라 쫑쫑 썰어주세요볼에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고 계란 1개, 마늘 1/2스푼, 참기름 1/2스푼, 전분..

식재료가 애매하게 남을 때가 있어요특히 옛날소시지는 1kg짜리 사봐야 가격이 얼마 안 되어 꼭 1kg을 사게 되는데 그러면 꼭 남죠너무 많으니까요이번에도 주먹밥도 싸고, 김밥도 만들어봤지만 그래도 1/4정도가 남아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아들이 좋아하는 팽이버섯전에 소시지를 넣어보았습니다저번에 스팸 으깬걸 넣었더니 좋아라 해서 이번엔 옛날소시지를 넣어보았습니다역시나 반응은 굿입니다 ㅎ소시지팽이버섯전 준비재료새송이버섯 2개, 팽이버섯 1봉, 옛날소시지 200g, 쪽파 또는 부추 약간, 계란 5~6개, 소금 살짝 설날에 꼬지하고 남은 새송이버섯도 함께 사용해 주었습니다그냥 칼로 다지면 버섯식감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아 다지기기계를 이용해서 다져줍니다새송이버섯은 커터기로 다져주고, 팽이버섯은 1cm 길이로..

저희 집 아들이 편식이 심한데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진미채볶음과 멸치볶음입니다특히 진미채볶음은 살짝 매콤하게 만든 걸 좋아한답니다언제쯤 편스토랑에서 해주나... 했는데 드디어 어남선생 류수영 님이 해주셨어요앗싸~ 아들도 딸도 더 맛있는 진미채볶음 먹겠다~~ 하네요그래서 만들어주었습니다진미채볶음 준비재료진미채 200g, 진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케첩 1스푼, 고추장 듬뿍 2스푼, 참기름 2스푼, 식용유 4스푼, 물 200ml, 통깨 진미채가 요즘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1kg에 3만원이라니... 1만원대에 사다가 3만원에 사려니 정말 손이 잘 안 갑니다아껴서 먹어야할것 같아요우선 200g을 한입크기로 자른 후 찜기에 부드럽게 쪄주었습니다그냥 그대로 해도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