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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아들이 편식이 심한데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진미채볶음과 멸치볶음입니다

특히 진미채볶음은 살짝 매콤하게 만든 걸 좋아한답니다

언제쯤 편스토랑에서 해주나... 했는데 드디어 어남선생 류수영 님이 해주셨어요

앗싸~ 아들도 딸도 더 맛있는 진미채볶음 먹겠다~~ 하네요

그래서 만들어주었습니다

진미채볶음 준비재료

진미채 200g, 진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케첩 1스푼, 고추장 듬뿍 2스푼, 참기름 2스푼, 식용유 4스푼, 물 200ml, 통깨

 

 

진미채가 요즘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1kg에 3만원이라니... 1만원대에 사다가 3만원에 사려니 정말 손이 잘 안 갑니다

아껴서 먹어야할것 같아요

우선 200g을 한입크기로 자른 후 찜기에 부드럽게 쪄주었습니다

그냥 그대로 해도 되지만 저는 한번 쪄주었어요

 

 

궁중팬에 설탕 1스푼, 진간장 1스푼, 식초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고추장 듬뿍 2스푼, 식용유 4스푼, 물 200ml를 넣어 섞고

 

 

진미채도 함께 넣은후 강불로 불을 켜 볶아주세요

물이 끓으면 뚜껑을 닫고 약불로 줄인 후 5분간 졸입니다

처음에 볼땐 국물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데 다 만들고 나면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

 

 

5분 뒤 케첩 1스푼, 참기름 2스푼을 넣어 강불에서 30초간 볶고 마무리로 참깨 뿌리면 완성~입니다

 

 

부드럽게 잘 볶아진 진미채볶음

딸내미가 이미 편스토랑을 봤기에 진미채덮밥으로 해달라네요

깻잎이 있어야 하는데... 아!! 있다 할머니가 주신 거~

 

 

그래서 깻잎 채 썰고, 계란 반숙으로 프라이하고 마요네즈 2번 짜주어서 진미채덮밥으로 만들어주었어요

딸내미가 너무나 좋아하네요

맛보더니 깻잎이 킥이라고 하네요

진미채 잘게 썰고 가장자리에 깻잎 두르고 가운데 계란 올리고, 마요네즈 두 번 짜주면 진미채덮밥 완성

사진 안 찍냐는 딸~ 안 찍어도 돼~~ 그냥 먹어 

 

 

아들은 그냥 밥과 함께 먹고 딸내미는 덮밥으로 먹고

200g 만들면 4인가족 두 끼 정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라 너무나 아쉽습니다

그래도 맛있으니 됐지요

물가가 안 오른 게 없어요. 집밥으로 고물가도 이겨내고 건강도 챙겨요

 

 

진미채볶음 레시피 정리

진미채 200g, 진간장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케첩 1스푼, 고추장 듬뿍 2스푼, 참기름 2스푼, 식용유 4스푼, 물 200ml, 통깨

 

1. 궁중팬에 설탕 1스푼, 진간장 1스푼, 식초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추장 듬뿍 2스푼, 식용유 4스푼, 물 200ml를 넣어 섞고

2. 진미채도 함께 넣은 후 강불로 불을 켜 볶아주세요

3. 물이 끓으면 뚜껑을 닫고 약불로 줄인 후 5분간 졸입니다

4. 5분 뒤 케첩 1스푼, 참기름 2스푼을 넣어 강불에서 30초간 볶고 마무리로 참깨 뿌리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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