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여전히 너무 춥네요 오늘까지만 춥고 오후엔 좀 괜찮아진다는데 그렇겠죠? 일요일은 가볍게~~ 아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많이 만들어요 지난 금요일 편스토랑에서 했던 메뉴도 오늘내일 사이 만들어볼 예정이고요 오늘은 아점이니 편하게 오징어볶음 만들어 덮밥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편스토랑에서는 칼국수를 삶아 오징어볶음과 버무려 먹었었죠 칼국수를 아들이 좋아하지 않아 그냥 밥에 올려서 먹었답니다 오징어볶음 준비재료 오징어 한 마리 반, 대파 1대, 양파 1개, 마늘 10알,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간장 4T, 고춧가루 3T, 설탕 3T, 고추장 듬뿍 1T, 식용유 4바퀴, 참기름 통깨 오징어는 이미 손질되어 절단된 걸 구입해서 따로 손질 안 해주었는데요 오징어를 손질하려면 다리를 잡아당겨 분리..
가성비 좋은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콩나물입니다 그래서 마트가거나 채소과일가게에 가면 꼭 콩나물 1봉은 집어와요 뭐라도 해먹겠지 싶어 말이죠 냉장고를 비워야 김장을 담글 수 있을 것 같아서 냉파요리 만들어보았습니다 냉동실에 쟁여두는 어묵을 꺼내어 어묵콩나물찜을 만들었어요 아귀찜, 동태찜등 찜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그런 뚱뚱한 콩나물은 없지만 일반 콩나물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콩나물어묵찜 준비재료 어묵 4장, 콩나물 1봉, 양파 1/2개, 대파 1대,식용유 3T, 참기름, 통깨 양념 : 굴소스 2T, 멸치액젓 1T, 설탕 1T, 고춧가루 3T, 다진 마늘 1T, 후추 넉넉하게 콩나물이 기므로 어묵도 길쭉하게 잘라주세요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길게 반자른 후 4,5cm 길이로 숭덩숭덩 썰어주세요..
아이들이 고기요리를 참 좋아해요 그래서 집 근처 정육점에 일주일에 두 번은 꼭 가는 것 같아요 최근에 사온 불고기감 한 근을 반만 잘라 크게 썰어와서 불고기를 해야 하는데 아이들은 국물 있는 불고기를 싫어해서 우선 반은 미역국으로 끓였고, 일부는 소고기말이로 일부는 장칼국수를 끓였어요 소고기 한근 사가지고 참 여러 가지 요리를 해 먹었네요 잘게 썰어오면 불고기 양념해서 볶음밥 하거나 주먹밥 해서 금방 먹는데 다른 요리로 하려니 소진이 잘 안 되더라고요 한우는 아니고 육우여서 고기자체의 맛을 즐기기보다 양념을 해서 먹어야 해요 파주 여행 갔을 때 손말이고기를 먹었는데 맛있어서 저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찍어 먹을 소스는 겨자소스입니다 소고기말이 준비재료 소고기(불고기감) 150g, 쪽파, 소금, 후추, 식..
신랑과 딸내미가 참 좋아하는 순대입니다 특히나 순대볶음을 엄청 좋아라 하는데요 그래서 지난주에 류수영 님이 편스토랑에서 순대요리 3종세트 해주셨기에 그중 하나인 순대볶음을 집에서 근사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딸내미, 신랑 둘이 아주 신나서 먹더라고요 집 앞 마트에서 3,500원 주고 산 마트순대로 신림동 철판순대볶음과 같은 맛이 나는 순대볶음을 만들었어요 재료도 순대 빼고 모두 집에 있는 식재료인지라 너무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맛도 좋고, 가성비 좋은 어남선생 류수영님표 순대볶음 만들어봅니다 순대볶음 준비재료(2인분) 순대 500g, 양파 1개, 대파 1대, 양배추 크게 두 줌, 깻잎 10장, 진간장 4T, 고춧가루 3T, 고추장 1T, 참기름 1/2T, 설탕 1T, 후추, 식용유, 물 100ml ..
식당에서 제육볶음을 먹을 때 보면 고기가 참 얇아요 저는 고기씹는 맛을 싫어해서 식당에서 먹는 제육볶음의 고기두께를 좋아해요 그래서 집에서 해먹을 때도 앞다리살, 목살을 얇게 썰어오고 싶은데 생고기로는 그 정도까지 얇게 썰 수 없다네요 다른 정육점에 가서 냉동목살이 있는지 물어보고 식당에서처럼의 두께로 썰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마침내 그 두께로 제육볶음을 하게되었습니다 제육볶음이라고 하기보다는 불고기에 더 가까운 두께입니다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로 소불고기보다 훨씬 맛있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돼지고기 고추장불고기 준비재료 돼지고기 목살 1kg, 양파 큰 거 1개 반, 대파 2대 양념 : 고춧가루 3T, 고추장 1.5T, 설탕 2T, 간장 6T, 미림 3T, 굴소스 1.5T, 물엿 1.5T, 다진 마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