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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도 여전히 너무 춥네요

오늘까지만 춥고 오후엔 좀 괜찮아진다는데 그렇겠죠?

일요일은 가볍게~~ 아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많이 만들어요

지난 금요일 편스토랑에서 했던 메뉴도 오늘내일 사이 만들어볼 예정이고요

오늘은 아점이니 편하게 오징어볶음 만들어 덮밥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편스토랑에서는 칼국수를 삶아 오징어볶음과 버무려 먹었었죠

칼국수를 아들이 좋아하지 않아 그냥 밥에 올려서 먹었답니다

오징어볶음 준비재료

오징어 한 마리 반, 대파 1대, 양파 1개, 마늘 10알,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간장 4T, 고춧가루 3T, 설탕 3T, 고추장 듬뿍 1T, 식용유 4바퀴, 참기름 통깨

 

오징어는 이미 손질되어 절단된 걸 구입해서 따로 손질 안 해주었는데요

오징어를 손질하려면 다리를 잡아당겨 분리한 후, 몸통의 뼈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오징어 다리는 손으로 훑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입을 빼낸 뒤 흐르는 물에 씻어요

오징어 몸통을 반으로 자르고 하얀 살 부분에 사선으로 칼집을 내주시면 됩니다

 

 

대파는 송송 썰고, 양파는 채 썰어주세요

마늘은 편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 썰어줍니다

 

강불로 예열한 팬에 식용유 4바퀴를 두르고 참기름 1T를 추가로 넣은 뒤 대파, 마늘, 청양고추 순서대로 하나씩 넣고 볶아주세요

채소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불을 최대한 약하게 줄인 후 고춧가루 3T를 넣고 2,3분 정도 볶아줍니다

설탕 3T를 넣고 역시 약불에서 2,3분정도 볶아줍니다

 

 

채소를 한쪽으로 본 뒤 간장 4T를 넣고 강불로 올린 뒤 간장을 가장자리에서 태우듯이 끓여줍니다

간장이 끓으면 고추장 듬뿍 1T와 채 썬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빨갛게 변하면 손질한 오징어를 넣고 볶아줍니다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2분 정도 익혀주세요

중간중간 타지 않게 뒤적여가며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뚜껑을 열고 강불에서 한번 볶은 뒤 국물을 1분 정도 졸여줍니다

이때 국물이 살짝 눌어붙게 뒤적이지 말고 1분 뒤 눌은 소스를 긁어서 잘 섞고 불을 꺼주세요

완성된 오징어볶음에 참기름, 통깨를 약간씩 뿌려 마무리해 줍니다

 

전 늘 양배추를 넣기에 국물이 너무 많이 생겨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양파만 넣으니 확실히 물이 생기지 않아 좋아요

류수영 님은 여기에 칼국수 삶아서 비벼 먹으면 더 맛있다고 했는데 쩝

 

그냥 흰쌀밥에 얹어서 덮밥, 비빔밥처럼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술안주로는 소면이나 칼국수 삶아서 같이 먹으면 되고요

 

 

주말에는 이렇게 한 그릇 음식이나 브런치 종류를 먹게 되는데요

어남선생 류수영 님의 오징어볶음 레시피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냉동실에 쟁여두게 되는 오징어를 이렇게 주말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저녁엔 엊그제 류수영 님이 만들어주신 원팬 등갈비요리 해보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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