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은 야식을 참 좋아해요 덕분에 결혼 초에 둘이서 야식 많이 먹어 저만 살쪘지요 그렇게 야식을 먹어도 살 안 찌는 신랑이 너무 미워요 요즘에도 계속 야식을 먹는데 전 참을 수 있는데 딸내미가 못 참아요 전 저녁에 샤워하면서 양치까지 하니 야식 생각이 딱히 안 나더라고요 그러니 야식이든, 술안주든 만들어줘도 저는 먹질 않는데 딸내미가 너무 먹어보고 싶대요 하지만!! 자기도 양치했다며 끝까지 참고서는 다음날 꼭 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약속을 지켰습니다 비엔나소시지 대신 후랑크 소시지를 이용해서 소세지야채볶음을 만들었어요 소세지야채볶음 준비재료 비엔나소시지 or 후랑크소시지 200g, 양파 1개, 피망 1개, 당근 약간,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양념 : 고추장 1T, 케첩 2T, 올리고당 2T, 굴..
국물이 자작한 뚝불을 좋아하는 저인데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아요 당면도 가득 넣고 끓이면 참 맛있는데 아이들은 왜 안 좋아하는 건지... 그래서 아이들 좋아하는 메뉴 바싹불고기로 만들었습니다 쌈 싸서 먹어도 아주 맛있거든요 소불고기 한 근 사서 한 끼에 뚝딱 4인가족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바싹불고기 준비재료 소불고기 600g, 대파 100g, 다진 마늘 1스푼, 간장 40ml, 갈아 만든 배 40ml, 설탕 2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 식용유, 깨 계량은 모두 밥 숟가락으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계량스푼 사용하면 많이 짜지거든요 볼에 썰어둔 불고기감과 다진 대파를 넣어주고,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2스푼을 넣어주세요 간장 40ml, 갈아 만든 배 40ml, 후추 톡톡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고기들이..
저희 집은 돼지등갈비요리를 자주 해 먹습니다 온 가족 모두 등갈비를 아주 좋아하거든요 간장 넣고 간장등갈비, 매운 고춧가루 넣고 매운 등갈비찜, 등갈비김치찜등 다양하게 요리법 바꿔가며 해주고 있어요 이번에는 겨울이기도 하니 맵게 땀 흘리면서 먹을 수 있는 매운 등갈비찜입니다 아들이 아직 많이 매운걸 못 먹기에 적당히 매콤하게 만들었어요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맵게 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운 등갈비찜 준비재료 돼지등갈비 1kg, 통후추 1T, 월계수잎 3장, 소주 1컵, 양파 1개, 대파 2대, 물 400ml 양념 : 간장 3.5T, 고춧가루 5T, 맛술 4T, 고추장 듬뿍 1T, 된장 1t, 다진 마늘 3T, 꿀 3T, 후추 약간 등갈비는 냉장이면 핏물 따로 빼지 않고 사용하시면 되고 냉동이..
고기반찬 중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게 제육볶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격도 좋지만 매콤하게 쌈싸먹기 좋아서이기도 합니다 밖에서 먹을때도 집에서도 종종 만들어먹는 제육볶음 국물 없이 쌈싸먹기 좋게 국물 없이 바특하게 볶은 돼지고기 제육볶음~~ 입니다 제육볶음 준비재료 돼지목살 1근 (600g), 설탕 1스푼, 맛술 2스푼, 기름 1스푼, 후추 약간, 다진 마늘 1/2스푼, 간장 2스푼, 양배추 한 줌, 대파 1대, 양파 1/2개, 당근 약간,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 양념 : 고춧가루 4스푼, 고추장 1스푼 반, 굴소스 1/2스푼, 물엿 3스푼 고기에 설탕 1스푼, 맛술 2스푼, 기름 1스푼, 후추 약간 넣고 조물조물 밑간 해주세요 양념장 고춧가루 4스푼, 고추장 1스푼 반, 굴소스 1/2스푼, 물엿 3스푼을..
예~~ 전에 한번 숯불등갈비를 먹으러 갔다가 밥값이 엄청 나와 그다음부터는 절대 외식메뉴로 등갈비를 선택하지 않아요 뼈 무게도 많이 나가기에 차라리 삼겹살을 먹지 이제 등갈비를 외식메뉴로 먹진 않습니다 대신 집에서 아주 다양하게 등갈비를 활용해서 요리를 합니다 대체로 등갈비찜을 만드는데 이번에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 류수영 님이 팬 하나로 숯불구이맛을 집에서도 낼 수 있는 등갈비 요리를 보여주셨어요 일요일에 바로 등갈비 사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원팬 등갈비 준비재료 돼지등갈비 600g, 대파 2대, 양파 1개, 마늘 한줌, 진간장 4스푼, 참치액 3스푼, 갈아 만든 배 238ml 캔 1개, 식초 2스푼, 설탕 4스푼, 소금 3꼬집, 식용유, 물 300ml 등갈비는 물에 씻어준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