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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에 편스토랑 본방을 놓쳤어요 ㅠ

오랜만에 엄마들 모임이 있어서 저녁에 나갔거든요

그런데 제가 인스타에서 찜해둔 메뉴가 방송되었더라고요

바로 명란찜~~ 차예련 님도 SNS에서 핫한 메뉴라면서 만드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어제 저녁에 바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신랑, 딸내미가 워낙 명란젓을 좋아해서 친정엄마가 명란젓을 주셨거든요

아귀가 딱딱 맞습니다

명란찜 준비재료 

저염명란 150g,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1T, 맛술 2T, 참기름 4T, 물 2T, 통깨 2T

 

그릇에 저염명란을 담고 가위를 이용해 잘게 잘라주세요

청양고추와 대파는 잘게 다져줍니다

 

잘라둔 명란위로 다진대파, 청양고추, 마늘 1T, 고춧가루 1T, 맛술 2T, 참기름 4T, 물 2T, 통깨 2T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끓는 물에 찜기를 올리고 그 위에 양념된 명란을 올려 중불에서 10분간 쪄줍니다

중간에 한번 섞어서 안 익은 부분이 없도록 해주세요

익은지 안 익었는지 알 수 있는 건 알의 색깔이 투명에서 흰색으로 바뀌니 바로 아실 겁니다

 

 

완성된 명란찜입니다

좀 더 근사한 그릇에 담았어야 했는데 배고프다 난리 치는 신랑 덕분에 그냥 국그릇에 담았다는... ㅋ

 

밥에 그냥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김에 싸서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신랑과 딸내미는 김에다 싸서 먹는데 처음엔 짠 줄 알고 이렇게 조금 넣었는데 먹다 보니 짜지 않아 나중엔 듬뿍듬뿍 넣더라고요

딸내미는 밥도둑이라며 달래간장과 맞먹는 밥도둑이래요

신랑은 찐 것도 좋아하지만 명란젓을 다 찐 줄 알고 놀래더라고요

찌지 않은 거 남은 거 있는지 물어보더라고요 ㅎ

찌든 찌지 않든 명란젓은 맛있는 겁니다 

전자레인지보다는 찜기에 찌니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 같아요

오늘의 반찬은 명란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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