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봄나물, 유채나물무침 고추장으로 새콤달콤하게 무쳐 입맛 돋우어요

제주도 하면 생각나는 유채꽃

그 유채를 나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유채의 어린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는 건데요

유채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눈의 피로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B와 비타민C의 상승작용으로 신경계를 자극하여 조절함으로써 진정작용을 활발히 하도록 해주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분만 아니라 혈액이 우리 몸에 고르게 흐르도록 도와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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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물들보다 상대적으로 덜 사게 되지만 그래도 봄이 되었으니 먹어야죠

고추장 넣고 새콤하게 무쳐보았습니다

 

 

유채나물 준비재료

유채나물 1봉, 양념 : 고추장 1T, 2배 식초 1T, 다진 마늘, 설탕 각 1/2T, 올리고당 1T, 통깨 약간 

유채나물은 다듬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합니다

오래 데치면 질겨지므로 살짝만 데쳐 찬물에 헹궈주세요

 

나물에 물이 생기는 게 싫어 찬물에 헹군 후 꼭 짜서 준비합니다

꼭 짠 유채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양념장은 분량대로 계량해 잘 섞어준 뒤, 썰어둔 유채나물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역시 나물은 갓 만들어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어요

조금 지나면 슬슬 나물에서 물이 나오거든요

바로 이렇게 무쳐서 밥과 함께 먹으면 봄에 나른함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유채나물엔 니아신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고르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환절기 기온 차이로 인해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요즘같이 오전과 오후 기온차가 클 때 먹어주면 아주 좋습니다

반찬 한번 만들면 오래 두고 먹을 밑반찬과 그날그날 그때그때 끼니때마다 만들 반찬이 늘 고민되는데요

봄이니 나물반찬 하나씩은 꼭 올리는 것 같아요

 

나물은 양념 맛이라고 했던가요. 유채나물 자체에도 딱히 강한 맛이 없어 고추장 넣고 무치니 고추장 맛이 강하게 납니다

식초도 넣어 새콤하고 살짝 달달한 맛도 나서 더욱 맛있습니다

다양한 봄나물로 새로이 맞는 봄 활기차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