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가볍게 먹는 게 최고죠 신랑은 꼭 아침에 국에 밥을 말아서 줘야 해요 국도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맑은 국으로 말이죠 아이들은 빵이나 시리얼도 주고 구운 계란도 주는데 신랑은 꼭 밥이에요 어제 비가 내려 오늘 쌀쌀해 뜨끈한 국에 밥 말아 국밥으로 주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신랑도 좋아하는 소고기무국으로 만든 맑은 소고기국밥입니다 소고기국밥 준비재료 소고기 300g, 무 두께 2cm 2토막, 대파 1대, 다진 마늘 1/2T, 참치액 1T, 액젓 1T, 참기름 1T, 물 1리터, 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무는 나박썰기로 얄팍하게 썰어주세요 대파는 어슷 썰어줍니다 소고기는 국거리로 준비해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 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볶아줍니다 소고기의 겉면의 색이 변하면 무를 넣고..
친정에서는 된장찌개, 청국장찌개 참 많이도 먹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된장찌개류는 많이 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친정엄마가 된장도 직접 담가서 주는데 말이에요 특히나 아이들은 된장찌개보다 김치찌개를 좋아해서 김치찌개를 좀더 자주 끓여요 하지만 된장찌개도 먹어줘야하니 이번엔 된장찌개를 끓여보았습니다 소고기도 넣은 고깃집 된장찌개~~ 집에 있는 채소들 넣고 끓이니 재료들 딱히 살 필요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고깃집에서 먹던 그 된장찌개 맛 그대로 집에서도 끓여보았습니다 소고기 된장찌개 준비재료 소고기 국거리 한 줌, 참기름 1T, 무 5cm 1토막, 양파 1개, 두부 1/2모, 청양고추 4개, 대파 1대, 된장 2T, 쌈장 2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 무는 작은 사이즈로 나박썰기해줍니다 양파는 무와 같..
매일 아침이 고민입니다 밥은 너무 하드 하고, 빵은 거의 매일 아침 먹어 질리고, 수프는 싫고, 계란 프라이는 느끼하고 아 진짜!!!! 뭘 해줘야할지 늘 고민이에요 식사도 되면서 속을 든든하게 해 줄 수 있는 게 없을까 하다가 연두부 달걀탕 끓여보았습니다 딸이 두부류는 좋아해서 잘 먹거든요 두부김치, 두부조림,마파두부등등 두부가 들어간 건 다 잘 먹어요 아침엔 차가운것보다는 따뜻한 걸 먹여 걸어갈 때 춥지 않게 해주고 싶어서 연두부 달걀탕 끓였습니다 이건 맛있다고 잘 먹네요 다행입니다 연두부달걀탕 준비재료 연두부 2개(600g), 달걀 2개, 칵테일 새우 한 줌, 대파 1/2대, 간장 1T, 쯔유 1T, 다시마 손바닥 크기 2장, 후춧가루 약간, 물 1.2리터 냄비에 다시마를 넣고 물을 1.2L 넣은다음..
아침저녁으로 정말 춥습니다. 가을인가 싶었는데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이런 때는 뜨끈한 국물 요리를 먹어줘야죠~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다양한 찌개와 국 요리들이 있지만 저는 비지찌개도 좋아라 해요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지만 제가 좋아해서 가끔 만들어요 신랑도 좋아하니 같이 먹으면 됩니다 ㅋ 비지찌개 준비재료 콩비지 1컵, 김치 1컵, 돼지고기(찌개용) 200g, 새우젓 1/2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 대파 1대, 홍고추 1개, 김치 국물 1/3컵, 들기름 2T, 참치액 1T, 물 적당량, 소금 약간 김치는 김칫소는 털어내고 한입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홍고추는 모양대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아주세요 겉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김치를 넣고 볶..
황태채, 북어채는 늘 구비된 식재료중 하나예요 국이나 볶음, 무침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변질도 되지 않아 냉동실에 늘 있어요 주말 아침에 신랑은 일찍 일어나고 아이들은 늦게 일어나 식사 준비가 애매해요 그래서 신랑의 아침은 간단하게 준비합니다 국에 밥 말아서 반찬 한두 가지만 세팅해서 가볍게 먹어요 아침에 먹을 가벼운 국으로 북엇국이 좋지요 냉장실에 깎아둔 감자가 있어 그것도 같이 넣고 끓여보았습니다 감자로 구수하고 북어로 시원한 맛의 감자북엇국입니다 감자 북엇국 준비재료 (4인분) 감자 2개, 북어채 3줌, 대파 1대, 달걀 2개, 들기름 3T, 국간장 1T, 참치액 2T, 다진 마늘 1.5T, 물 1.8L, 후춧가루 약간 감자는 큰 사이즈는 4 등분 후 부채꼴 모양으로 납작하게 썰고, 작은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