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칼국수 집에 꼭 있는 들깨칼국수 들깨가 몸에 좋다잖아요 저번에 버섯들깨탕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는 들깨 넣고 뭇국 끓여보았습니다 보통 뭇국은 소고기뭇국으로 많이 끓이는데 담백하고 고소하게 들깨뭇국으로 끓였는데 제 입맛에는 들깨뭇국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신랑도 아침에 맵지 않은 국을 찾는데 들깨뭇국이 좋다고 하네요 건강에 좋은 들깨가 듬뿍 들어간 들깨뭇국 끓여봅니다 들깨뭇국 준비재료 무채 2줌, 마늘 1T, 들기름 2T, 멸치육수 7컵, 대파 4T, 국간장 2T, 소금 약간, 들깻가루 5T 무는 채썰어 준비해줍니다 무가 좋으면 무채를 좀 많이 넣으셔도 되는데 멸치육수 7컵 정도엔 2줌 즉 두 손으로 한 번에 잡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면 충분하더라고요 냄비에 들기름 2T를 두르고 무채와 다진마늘을 넣..
어제오늘 날씨가 꾸물꾸물합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가 싶더니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합니다 집에서는 보일러 가끔 틀지 않으면 바닥이 너무 차가워요 오늘 점심엔 따뜻한 국물요리 하나 해서 먹어야겠습니다 버섯들깨탕입니다 고급 한정식집 가면 꼭 나오는 메뉴 중 하나죠 들깨의 고소함과 건강에 좋은 버섯이 들어가 아주 맛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가볍게 한 끼 식사로도 버섯들깨탕 먹기도 한답니다 들깨는 껍질을 제거한 고운 들깨가루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버섯들깨탕 준비재료 표고버섯 5개, 느타리버섯 1줌, 양파 1/4개, 대파 1/2대, 다진 마늘 2/3T, 국간장 2T, 멸치다시마육수 5컵, 들깻가루 10T, 찹쌀가루 3T, 물 1컵 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표고버섯은 채 썰고 느타리버섯은 결대로 찢어줍니다 끓는..
결혼 전에는 친정엄마가 된장찌개, 청국장찌개 참 많이 끓여주셨어요 하지만 결혼 후에는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냄새도 냄내고 말이죠 그러다 요즘에 신랑이 50대가 되면서 건강에 무지하게 신경 써서 된장찌개, 청국장찌개를 자주 끓이게 되었어요 청국장찌개는 청국장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 청국장으로 준비해서 끓였어요 고기도 같이 넣고 더 맛있게~~ 신랑은 물에 빠진 고기 싫어하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전 좋으니 넣고 끓입니다 따로 고깃감을 준비하지 않고 냉동실에 있던 샤부샤부용 소고기 이용해서 끓였습니다 청국장찌개 준비재료 소고기 샤브용 or 차돌박이 200g, 청국장 300g, 된장 2/3T, 신김치 1컵, 두부 1/2모, 양파 1개, 애호박 1/2개, 고춧가루 2T, 청양고추 3개, 대파 1대, 다진 마늘 1T,..
역시 저희 집은 두부요리를 많이 먹는듯합니다 어제저녁엔 너무 추워서 찌개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해물순두부찌개 끓여보았습니다 생생정보 황금레시피를 참고해서 끓여보았습니다 얼큰하고 따끈하게 먹으니 추위가 싹 가십니다 해물순두부찌개 준비재료 (4인분) 해물 믹스 또는 새우 5마리, 오징어 반마리, 바지락 20개, 홍합, 조갯살 약간씩 순두부 1봉, 일반 모두부 1모, 애호박 1/2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고추기름 4T, 달걀 2개, 천일염 양념 : 고춧가루 4T, 소주 4T 해물 믹스가 있으면 더욱 간단하겠지만 집에 있는 해물만 넣어도 됩니다 새우도 작은 칵테일 새우도 괜찮습니다. 조개는 꼭 들어가는 것이 좋아요 채소는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양파는 채 썰어서, 대파와 청양고추는..
한식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찌개는 아무래도 된장찌개와 김치찌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희 집은 된장찌개보다는 김치찌개를 더 자주 끓이기는 하는데 신랑이 된장찌개 종종 먹고 싶대서 신랑이 요구할 때는 끓여주고 있습니다 된장은 집된장과 시판된장 반반 사용하고 있어요 집된장만 사용하면 너무 짜서 섞어서 사용합니다 이번에 끓인 된장찌개는 집밥 백선생에서 백쌤이 알려준 백종원 된장찌개 베이스를 이용해서 끓였습니다 된장찌개 준비재료 백종원 된장찌개 베이스, 애호박 1/2개,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두부 1/2모, 대파 1대, 다진 마늘 1/2T, 고춧가루 약간 백종원 된장찌개 베이스는 집된장과 시판된장을 쌀뜨물에 1:2의 비율로 체에 걸러 넣고, 무를 납작납작하게 썰어 넣어주세요 30분 이상 끓여서 준비해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