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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찌개는 아무래도 된장찌개와 김치찌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희 집은 된장찌개보다는 김치찌개를 더 자주 끓이기는 하는데 신랑이 된장찌개 종종 먹고 싶대서 신랑이 요구할 때는 끓여주고 있습니다

된장은 집된장과 시판된장 반반 사용하고 있어요

집된장만 사용하면 너무 짜서 섞어서 사용합니다

이번에 끓인 된장찌개는 집밥 백선생에서 백쌤이 알려준 백종원 된장찌개 베이스를 이용해서 끓였습니다

 

된장찌개 준비재료

백종원 된장찌개 베이스, 애호박 1/2개,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두부 1/2모, 대파 1대, 다진 마늘 1/2T, 고춧가루 약간

 

백종원 된장찌개 베이스는 집된장과 시판된장을 쌀뜨물에 1:2의 비율로 체에 걸러 넣고, 무를 납작납작하게 썰어 넣어주세요

30분 이상 끓여서 준비해주면 됩니다

미리 많이 끓여놓으면 냉장보관 일주일정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이 몇번이고 새로이 끓일 수 있어 맛있고 새로운 된장찌개를 맛볼 수 있답니다

양파는 큐브모양으로 썰고, 애호박은 부채꼴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취향에 따라 넣어주시면 됩니다. 송송 썰어서 넣어주세요

버섯도 있으면 넣어주셔도 좋구요. 전 고깃집 스타일로 끓이는지라 간단한 재료로만 끓였습니다

채소를 냄비에 넣고 미리 끓여둔 된장찌개 베이스를 부어줍니다

 

고깃집 된장찌개는 집에서 절대 그 맛을 낼 수 없다고 해요

된장 자체가 다르니까요

그래도 꽤 비슷하게 맛이 나더라고요

 

고춧가루도 조금 넣고, 썰어둔 두부와 대파, 다진 마늘까지 넣어서 한소끔 더 끓이면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된장찌개는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다잖아요?

이미 된장찌개 베이스로 30분이상 끓였으니 더 많이 끓이지 않아도 됩니다

채소가 익을정도로 두부에 간이 살짝 배일 정도로만 끓여주면 됩니다

완성된 된장찌개입니다

청양고추에 고춧가루까지 넣어 칼칼하면서도 구수합니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된장찌개 베이스에 무가 들어간것이 신의 한 수인 것 같습니다

 

된장찌개만 있으면 밥 한그릇 쯤은 그냥 뚝딱이죠

어렵다고 생각된 된장찌개

이렇게 끓이면 아주 쉽고 맛있게 끓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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