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오늘 밖에 나가 3시간여를 돌아다녔더니 몸이 꽁꽁 얼어버렸네요 이런 날은 뜨끈한 국물이 최고죠 황태와 시원한 무를 듬뿍 넣고 끓인 황태무채국 신랑에겐 숙취해소로, 저에게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도록 먹는 국입니다 황태무채국 준비재료 황태채 한줌, 무채 두 손 가득 한 줌,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T, 대파 1대 or 쪽파 5줄기, 들기름 2T, 참치액 1T, 굵은소금 황태채는 물에 한번 담갔다가 짠뒤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무는 살짝 굵게 채썹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지고 너무 굵으면 식감이 좋지 않아요 보통 무생채할때보다 살짝 도톰하게 써시면 됩니다 청양고추는 어슷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채와 황태를 넣고 달달달 볶아주세요 볶다가 참치액과 다진 마늘 1..
날이 추워지면 뜨끈한 게 생각나는 법이죠 매번 끓일수 있는 국, 찌개가 한정적이에요 아이들이 채소보다는 고기를 좋아하니 고기를 주 재료로 할 수 있는 건 돌려서 하고 있어요 국이나 찌개는 또 밑반찬이 필요하므로 그게 필요없는 메뉴를 했어요 닭으로 할수 있는 닭볶음탕을 살짝 응용한 닭전골 부추 듬뿍 넣은 부추닭전골을 만들었습니다 부추닭전골 준비재료 닭볶음탕용 닭 1.4kg, 부추 한 줌,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청주 1T, 들깻가루 1컵, 물 7컵, 소금 약간 양념 : 고춧가루 6T, 다진마늘 1.5T, 국간장 1T, 고추장 2T, 된장 1/2T, 설탕 1t 끓는 물에 청주 1T를 넣고 닭을 넣은 후 3분 정도 데쳐줍니다 찬물에 헹구고 뼈 사이사이의 불순물을 씻어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
2020년에 처음 편스토랑에 등장한 어남선생 류수영 님 처음에는 보질 못해서 어떤 메뉴를 했었는지 몰랐는데 감자탕이었다고 하네요 이번주에 3주년을 축하하는 제작진의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3년간의 노하우를 합쳐 최종 감자탕 레시피를 알려주었어요 전 집에서 감자탕을 한번도 끓여준 적이 없어요 동생은 쉽다고 하지만 저는 제가 감자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굳이 집에서 끓여서 먹진 않았답니다 하지만 방송을 보니 류수영님 레시피로는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만들어보았습니다 감자탕 준비재료 돼지등뼈 2kg, 얼갈이 1단, 콩나물 300g, 대파 2대, 깻잎 2묶음(20장), 감자, 들기름 90ml, 소금 3T, 물 양념 : 고추장 듬뿍 2T, 된장 듬뿍 6T, 다진마늘 3T, 다진 생강 ..
스팸순두부찌개를 한번 맛본 후 다른 순두부찌개는 입에 잘 대지 않는 아이들 하지만 소고기 넣은 순두부찌개도 먹어보고 싶어서 차돌박이 넣고 순두부찌개를 끓여보았습니다 차돌박이 순두부찌개도 맛있다며 잘 먹더라고요 역시 고기가 진리인건가요? ㅋ 오늘도 여전히 덥긴 하지만 뜨거운 순두부찌개를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이열치열입니다 ㅎ 차돌박이 순두부찌개 준비재료 차돌박이 200g, 순두부 1봉, 대파 1대, 양파 1/2개, 애호박 1/2개, 청양고추 2개, 고춧가루 2T, 국간장 1T, 참치액 1T, 고추장 1T, 다진 마늘 1T, 계란 2개, 후추 약간, 고추기름 1T 양파는 깍둑썰기하고, 대파는 어슷썰고, 애호박은 반달 썰기 해주세요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이제 차돌박이를 구..
제가 그동안 먹었던 순두부찌개는 예전 요리교실에서 배웠던 레시피로 만든 순두부찌개였어요 거기엔 꼭 바지락이 들어가고, 돼지고기가 들어가야 해서 애매하게 돼지고기 남았을 때나 바지락육수가 있을 때 만들곤 했었어요. 그러니 자주 안 만들게 되더라고요. 맛은 진짜 좋은데 말이죠 쉽고 간단하게 인생 순두부찌개를 스팸을 통해 만나보게 되었어요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님이 식영과 학생들에게 알려준 그 레시피 스팸순두부찌개예요 어쩜 이리도 맛있는지 아이들도 너무나 잘 먹고 저도 너무 맛있게 먹은 순두부찌개입니다 스팸순두부찌개 준비재료 스팸 1캔(200g), 순두부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애호박 1/3개, 양파 반 개, 달걀 2개,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3T, 간장 3T, 굴소스 2T, 설탕 1/2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