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 컨디션이 영 좋질 않아요 환절기라 그런 건지 찬바람 쐬고 걸어서 그런 건지 목도 아프고... 몸도 자꾸 가라앉고 말이죠 매일 밥을 해서 먹는것도 귀찮을 정도입니다 생각나면 밥하고, 귀찮으면 라면 끓여먹거나 대충 빵으로 때우거나 해요 아이들과 먹는 저녁은 제대로 챙겨야 한다는 마음 때문에 밥을 합니다 가을엔 버섯이 제철이죠 표고버섯이 많이 보이길래 사 와서 솥밥 만들어보았습니다 버섯 솥밥 준비재료 맵쌀 1컵 (160g), 찹쌀 1컵(160g), 표고버섯 10개, 당근 작은 것 1개, 다시마물 2컵, 들기름 2T, 소금 1/2t 양념장 : 다진 청홍고추 1개씩, 간장 2T, 올리고당 1/2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2T, 참기름 1T, 통깨 1T, 생수 1T 맵쌀과 찹쌀은 깨끗이 씻은 후 ..
친정아빠가 밤을 잔뜩 주워오셨어요 연휴 동안 겉껍질, 속껍질 까느라 고생이 많았답니다 신랑도 같이 밤을 깠기에 밤이 들어간 요리를 해주고 싶어 맛있는 솥밥 만들어보았어요 누군 매번 끼니때마다 새로이 밥을 한다고 하지만 저희는 하루 단위로 밥을 하기에 솥밥을 잘 안 하죠 솥밥이 어렵기도 하고요 하지만 색다른 밥을 할 때는 솥밥이 참 좋아요 밤, 단호박, 표고버섯이 제철이라 이 모든 걸 넣고 솥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밤단호박버섯솥밥 준비재료 (넉넉한 2인분) 맵쌀, 찹쌀 각 1컵씩(160g씩), 깐 밤 한 줌, 단호박 1/4개(200g), 표고버섯 4개, 물 2컵, 들기름 1.5T, 소금 1/2t 양념장 : 다진 청양고추, 홍고추 각 1개씩, 간장 2T, 올리고당 1/2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2T..
요즘 친정엄마 이사때문에 매일매일이 너무 바쁩니다 너무 돌아다녀서 집에서 아이들 간식, 집밥 만들어 먹을 힘도 없네요 외식은 또 싫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정해 만들어보았어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국물 있는 메뉴로~ 들깨탕을 좋아하는데 든든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떡국떡을 넣어 간단하게 들깨 떡국으로 만들었어요 의외로 맛있습니다~~ 들깨떡국 준비재료 (2인분) 떡국 떡 2컵, 표고버섯 5개, 대파 1대, 다시팩 1팩, 물 1L, 국간장 1T, 소금 약간 들깨 국물 : 들깻가루 6T, 찹쌀가루 3T, 물 반 컵 집에 다시팩이 있다면 그걸로 국물을 내시면 되고 없다면 멸치 20g과 다시마를 넣고 뚜껑을 연채 센 불에서 끓여주다 끓으면 중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들깨 국물은 미리..
체험학습의 계절입니다 딸내미는 이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엘 다녀왔고, 아들은 다음 주에 한국민속촌에 갈 예정이에요 딸은 다행히 각자 점심을 먹으면 돼서 따로 도시락이 필요없었는데 아들은 도시락을 싸야 한다네요 그럼 짐이 많아지는데... 돗자리에 도시락에 음료수까지.... 입맛 까다로운 아들은 어떤 도시락으로 싸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선은 미리 한두 가지 싸서 맛보게 하려고요 그중 하나인 꼬마김밥입니다 많은 재료 필요 없이 어묵조림과 계란, 단무지만 넣으면 되는 아주 간단한 김밥입니다 꼬마김밥 준비재료 밥 2 공기(소금 약간, 참기름 1T, 깨소금 1T), 사각어묵 2장(간장 1T, 참치액 1/2T, 맛술 1/2T, 설탕 1/2T, 물 2T), 다진 마늘 1/2T, 참기름 1/2T, 통깨 약간, 식용유 약간..
즐거운 주말입니다 벌써 10월 1일입니다 2022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이라니... 올해도 3개월밖에 남지 않았네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걸 보니 가을입니다 쉬는 날이기에 맛있는 집밥 해 먹어야죠~ 집에 있는 구워먹는 용도의 등심으로 만든 스테이크덮밥입니다 큐브 모양으로 썰면 더 좋겠지만 구워 먹는 용도라 조금 납작하긴 합니다 그래도 맛은 아주 일품이니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스테이크덮밥 준비재료 밥 2 공기, 소고기 등심 300g(올리브유 1T, 소금 약간), 양파 반개, 숙주 3줌. 식용유 1T, 버터 1T, 양념:간장 2T, 설탕 1T, 꿀 1T, 맛술 1T, 다진 마늘 1/2T, 생강가루 약간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꼭꼭 눌러 핏물을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썰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