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요리] 소고기요리, 스테이크 덮밥 소고기등심으로 간단하게 만들어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벌써 10월 1일입니다

2022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이라니... 올해도 3개월밖에 남지 않았네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걸 보니 가을입니다

쉬는 날이기에 맛있는 집밥 해 먹어야죠~

 

집에 있는 구워먹는 용도의 등심으로 만든 스테이크덮밥입니다

큐브 모양으로 썰면 더 좋겠지만 구워 먹는 용도라 조금 납작하긴 합니다

그래도 맛은 아주 일품이니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스테이크덮밥 준비재료

밥 2 공기, 소고기 등심 300g(올리브유 1T, 소금 약간), 양파 반개, 숙주 3줌. 식용유 1T, 버터 1T,

양념:간장 2T, 설탕 1T, 꿀 1T, 맛술 1T, 다진 마늘 1/2T, 생강가루 약간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꼭꼭 눌러 핏물을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썰어준 후 올리브유와 소금에 2,30분간 재웁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고 숙주는 손질하여 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애줍니다

양념은 재료를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합니다

예열한 팬에 소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앞뒤로 구워줍니다

너무 바싹 익히면 질길 수 있으니 한 번씩만 뒤집어서 구워줍니다

구운 소고기는 그릇에 덜어주세요

다시 팬을 닦아 달군후 식용유를 두르고 센 불에서 숙주를 넣고 소금 살짝 넣어 볶아줍니다

너무 익히면 아삭한 맛이 달아나니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볶고 덜어내 줍니다

그 팬에 양념재료를 넣고 양파와 버터도 함께 넣어 중간 불에서 끓여줍니다

양파가 살짝 숨이 죽으면 후춧가루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인 후 불을 꺼줍니다

그릇에 밥을 담고 소고기, 숙주를 올린 후 양념을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스테이크덮밥입니다

스테이크처럼 큐브 모양으로 썰어주면 밖에서 사 먹는 것 같은 식감의 스테이크 덮밥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먹어도 충분히 그 맛을 낼 수가 있어요

소고기 좋아하는 딸, 소고기는 무조건 구워 먹는게 진리라는 신랑도 맛있게 아주 잘 먹더라고요

맛있대요~~

구워먹는 소고기는 비싸서 많이 못 사겠다~~ 하실 때 이렇게 해 드시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서울스카이도 가고, 회전초밥도 먹을 예정이에요

하지만 외식물가가 비싸니 대부분은 집밥으로 먹을 예정인데요

이렇게 집에서 외식하는 것 같은 느낌의 스테이크덮밥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