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선초밥을 좋아하는 딸내미 덕분에 종종 초밥집을 갑니다 하지만 저랑 아들은 생선초밥을 먹지 못해 늘 계란초밥이나, 익힌 새우초밥, 익힌 소고기초밥을 먹었었는데요 오늘 급 계란초밥이 생각나더라고요 새콤달콤한 계란초밥이 먹고 싶어 요리책에 있는 메뉴 달콤 달걀말이 초밥 보고 따라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달콤 달걀말이 초밥 준비재료 밥 3 공기 (600g), 김밥 김 2장, 달걀 7개(특란), 참치액 1.5T, 물 4T, 맛술 2T, 설탕 2T, 식용유 2t, 생와사비 밥양념 : 통깨 2T, 설탕 2t, 소금 2/3t, 식초 1.3T, 참기름 1.3T 달걀을 깨트리고 참치액 1.5T, 물 4T, 맛술 2T, 설탕 2T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달군 사각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약불에서 달걀물을 얇게 붓고 달걀말이를 ..

어제 거의 3년 만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같이 게임으로 만나게 된 인연인데 나이도 한두 살 차이로 비슷해서 종종 만나곤 했었지요 그런데 코로나 이후로는 게임도 모여서 못하고 해서 만나질 못했어요 그러다 어제 만나게 된거죠. 오랜만에 만났어도 게임으로 하나 된 우리 ㅋ 점심을 맛집에서 먹자고 해서 야탑 쌀국숫집인 인더비엣으로 갔습니다 집밥위주고 만나는 사람도 거의 없는 저보다는 그래도 사회생활하고 사람 많이 만나는 분이 많이 알 것 같아 추천해 달랬더니 베트남 음식 좋아하면 야탑에 있는 인더비엣으로 가자는 거예요 지점도 여러 개인 곳인 것 같아요 11시 30분 전에 갔는데 그때도 이미 손님이 꽤 있더라고요 매장 안 분위기가 너무나 좋네요 정말 베트남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었어요 일찍 왔기에 자리도 창가 쪽..

요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집밥이라고 하지만 햄이나, 만두등 가공식품을 먹긴 하거든요... 된장찌개, 나물등 전통 한식은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요 그래서 요즘엔 아침에 빵을 주지 않고 밥 위주로 주고 있습니다 밥이 아니면 과일(사과,바나나,오렌지)을 주고 있어요 차근차근 가공되지 않은 채소,과일을 많이 먹을수 있도록 해야할것 같아요 그런뜻에서 오늘은 냉장고를 정리하는데 어묵이 눈에 보이네요 친정엄마가 준 동그란 어묵도 안 먹고 놔둔게 보여서 꺼내어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어묵볶음 준비재료 동그란 볼어묵 500g, 양파 1/2개, 꽈리고추 한줌,후추 약간, 참기름,통깨 약간씩 양념 : 고추장 1T, 고춧가루 2T, 다진마늘,설탕,맛술 1T씩, 물엿 2T,식용유 2T, 간장 3T, 물 3T 동그란 어..

김밥을 싸다 보면 늘 남는 재료들이 있기 마련이에요 특히 오이와 우엉이 그렇죠 우엉조림은 반찬으로도, 주먹밥으로 종종 먹는데 오이는 참 고민이죠 그런데 요리책 안에 오이와 우엉을 이용해 만든 주먹밥이 있었어요 역시 알뜰한 주부는 남은 식재료까지 잘 활용한다죠~~ 저도 남은 오이와 우엉조림으로 주먹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오이우엉 주먹밥 준비재료 밥 1.5공기, 오이 반 개, 우엉조림 반컵, 참기름 1T, 통깨 1T, 소금 약간 김밥 싸고 남은 우엉조림을 다져주세요 오이는 가운데 씨를 제거하고 다져줍니다. (너무 굵게 다지니 밥하고 따로 노는 것 같아 조금 잘게 다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볼에 밥, 오이, 우엉조림,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맛을 한번 보고 너무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어줍니다 ..

어제는 여름 같은 날씨 더니 오늘은 또 꽤 쌀쌀합니다 아침에 비가 한두방을 흩날리더니 곧 그치더라고요 낮부터는 비가 안 온다고 하니 다시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죠? 이런 조금 쌀쌀한 날엔 역시 찌개죠 돼지고기 간게 집에 있어서 순두부에 넣고 같이 끓였어요 매콤~~ 하게 청양고추 넣고, 다른 채소는 많이 들어가지 않게 끓인 순두부찌개입니다 돼지고기 순두부찌개 준비재료 순두부 2봉지, 돼지고기 다짐육 200g, 대파 2대, 양파 1개, 다진 마늘 3T, 고춧가루 5T, 청양고추 2개, 계란 2개, 간장 3T, 참기름 2T, 소금 약간 참기름을 두르고 고춧가루를 넣은후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고춧가루가 참기름에 잘 스며들도록 말이죠 잘 스며들었다면 여기에 돼지고기와 간장 3T, 다진 마늘 3T를 넣고 볶아줍니다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