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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집밥이라고 하지만 햄이나, 만두등 가공식품을 먹긴 하거든요...
된장찌개, 나물등 전통 한식은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요
그래서 요즘엔 아침에 빵을 주지 않고 밥 위주로 주고 있습니다
밥이 아니면 과일(사과,바나나,오렌지)을 주고 있어요
차근차근 가공되지 않은 채소,과일을 많이 먹을수 있도록 해야할것 같아요
그런뜻에서 오늘은 냉장고를 정리하는데 어묵이 눈에 보이네요
친정엄마가 준 동그란 어묵도 안 먹고 놔둔게 보여서 꺼내어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어묵볶음 준비재료
동그란 볼어묵 500g, 양파 1/2개, 꽈리고추 한줌,후추 약간, 참기름,통깨 약간씩
양념 : 고추장 1T, 고춧가루 2T, 다진마늘,설탕,맛술 1T씩, 물엿 2T,식용유 2T, 간장 3T, 물 3T
동그란 어묵은 납작한 네모 어묵보다 덜 사게 되는데요
친정엄마가 준거니 먹어야죠~
냉동실에 둔 어묵은 해동을 시켜주세요
어묵 데칠물을 올려놔주세요
그동안 채소와 양념을 만듭니다
팬에 양념을 비율대로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양파는 굵게 채썬다음 가로로 반 잘라주세요
꽈리고추는 3,4등분해서 씨를 빼줍니다
끓는물에 해동시킨 어묵을 넣고 2분여간 데쳐줍니다
중불에서 끓이던 양념장에 데친 어묵을 넣고 약불에서 졸여주세요
양념이 자작자작해지면 양파,꽈리고추, 후추톡톡 후 버무려줍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되면 거의 된겁니다
참기름, 통깨를 뿌려주면 동그란 어묵조림 완성입니다
밑반찬으로 만들어두었는데요
식어도 쫄깃하니 맛있어요
늘 네모난 납작어묵으로 만들었었는데 동그란 어묵으로 만드니 또 색다릅니다
아들은 어떤 어묵이든지 잘 먹네요
살짝 매콤할것 같은데도 잘 먹어요
집밥은 역시 밥과 반찬이죠
밑반찬으로 반찬들 몇가지 만들어둬야 일주일이 든든해요
국은 오늘은 미역국입니다
그래서 저의 점심은 미역국과 어묵조림, 진미채볶음과 콩나물무침입니다
늘 밑반찬이 문제죠
오늘은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어묵으로 어묵조림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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