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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중 유독 두부반찬을 좋아라 하는 딸

저 어렸을적엔 두부를 많이 못 먹었어서 제가 반찬을 할 즈음부터는 두부요리를 자주 했어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아기 때부터 자주 두부를 줬더니 아직까지 두부반찬을 너무나 좋아해요

김치찌개에도 넣고, 된장찌개에도 그리고 두부강정, 두부조림등 두부가 들어간 건 모두 좋아합니다

 

그래서 반찬할것도 없어 두부조림을 만들었어요

늘 도톰하게 썰어서 두부를 부쳤는데 이번에는 좀 얇게 부쳐서 두부조림을 만들었습니다

두부조림 준비재료

두부 1모(300g), 다진 마늘 1T, 식용유 적당량

양념 : 간장 1T, 물 3T, 올리고당 2T, 고추장 1T, 참치액 1t

두부는 얇게 썬후 물기를 키친타월로 제거해 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얇기에 뒤집을 때 자칫 부서질 수 있어요. 그러니 부침두부를 사용하시는 게 편합니다

양념은 비율대로 잘 섞어서 준비합니다

노릇하게 익힌 두부는 건져내고, 그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 1T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마늘향이 올라오면 양념장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부쳐둔 두부를 넣고 졸여줍니다

국물이 거의 없을 때까지 졸여주면 완성입니다

 

약간 떡볶이소스 같은 느낌도 나고요

언뜻 보면 어묵 조림 같이도 느껴집니다

아들이 보더니 어묵인 줄 알았다고 하네요

따뜻할 때 밥하고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두부 한모가 한 끼에 끝나버렸네요

매일 반찬을 뭘 해 드시나요?

반찬 고민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오늘은 딸내미가 재량휴업일이라 같이 점심을 먹어야 해서 외식하려고요 ㅋ

저녁은 또 아들까지 같이 먹어야 하니 메뉴 고민을 해야겠네요

자주 해 먹는 두부조림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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