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요리 참 좋아합니다 오이는 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자주 사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 늘 빨갛게 무쳐서만 먹어봤지 하얗게 무쳐먹겠단 생각은 못해봤어요 예전 편스토랑 김가연님이 만들었다던 오이탕탕이 중국식 오이무침으로 만들었대서 저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저는 반찬으로 김치찌개, 집코바치킨 등 매운 메뉴 먹을 때 사이드로 내놓으니 상큼하면서 입안이 개운해지는 것이 좋더라고요 여름에 딱 어울리는 메뉴인것 같아요 오이탕탕이 준비재료 (1회분) 오이 2개, 소금 1/2t, 다진 마늘 1/2T, 간장 1T, 참기름 2T, 후추, 깨소금 듬뿍 2T 오이는 깨끗하게 씻은후 양 끝쪽을 넉넉하게 자른 후 방망이를 이용해 탕탕 쳐줍니다 너무 세게 치면 뭉개질 수 있으므로 힘조절이 필수입니다 요즘 오이가 씨가 많아서 ..

제철 식재료 중 직접 키워 먹고 있는 오이고추입니다 아이들은 고추 심는 거 싫다고 했지만 제가 직접 키워 먹어보고 싶어서 모종 2개 심었어요 그랬더니 주렁주렁 아주 잘 열리더라고요 어렸을 적엔 고추를 고추장에 잘도 찍어먹었는데 요즘은 나이 들었다고 그건 좀 두렵더라고요 맵지 않은 고추를 양념장에 무쳐 아삭하면서 짭쪼름하게 먹으니 그게 훨씬 좋아서 무쳐먹고 있습니다 텃밭에서 따온 오이고추로 맛있는 오이고추무침 만들었습니다 오이고추무침 준비재료 오이고추 10개, 고춧가루 1T, 소고기다시다 1/2T, 매실액 1T, 다진 마늘 1/2T, 된장 1/2T, 고추장 1/2T, 깨소금 1T 오이고추는 깨끗이 씻은후 꼭지를 따고 한입크기로 썰어주세요 씨는 일부러 빼지 않아도 됩니다 양념재료 고춧가루 1T, 소고기다시다..

요즘 채소값이 많이 올랐어요 비가 많이 내려서 채소 작황이 안 좋은 것 같아요 ㅠ 오이도 3개에 2천원 하던 것이 4개에 3천원하고... 무도 1,000원짜리도 있었는데 2,500원이나 하더라고요 그래도 안 살수는 없기에 수많은 채소 중에서 부추가 눈에 띄어 부추 한 단 사 왔어요 오이와 함께 무쳐도 맛있고, 부추전 해도 맛있고~~ 달래간장처럼 부추간장 만들어도 맛있으니까요 부추와 양파, 청양고추 넣고 간장 넣어 부추짜박이 만들었더니 콩나물밥 비빌 때도 좋고 그 자체로 흰밥 위에 올려 비벼도 아주 맛있더라고요 정말 밥도둑입니다 부추짜박이 준비재료 부추 150g (한 줌), 양파 1개, 청양고추 4개, 간장 1/2컵, 액젓 1T, 매실액 2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 설탕 1/2T, 참기름 2T..

거의 매일 감자요리를 먹는 것 같아요 감자로 만든 반찬도 한두가지씩은 꼭 올라오고요 하지감자 나온지가 얼마 되지 않아 포슬포슬 너무나 맛있기에 감자조림 만들어보았습니다 밑반찬으로도 아주 좋은 감자조림 매운 거 못 먹는 아이 있는 집이나 채소 싫어하는 아이도 좋아하는 감자조림입니다 감자조림 준비재료 감자 큰 것 2개, 물 1컵반, 식용유 2T, 간장 5T, 설탕 1T, 물엿 2T, 다진 마늘 1/2T, 참기름 1T, 참깨 약간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깍두썰기를 한 후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분기 뺀 감자를 넣고 볶아줍니다 사방 겉면이 코팅되도록 고루 볶아주세요 간장 5T, 설탕 1T, 물엿 2T, 다진 마늘 1/2T, 물 1컵반을 넣고 조려주세요 양념이 자작하게 남거나, 제법..

어제 비가 미친 듯이 내려 장도 제대로 못 봤습니다 습도도 높기에 음식을 오래 두고 먹기엔 부적합하죠 이미 비가 많이 내려 텃밭 상추도 못 먹고 미리 따둔 상추를 소모해야 해서 쌈장 만들었어요 소고기 고추장볶음 만들어 상추에 싸서 먹으면 상추도 소비하고 여러반찬도 필요 없어 좋습니다 소고기고추장볶음 준비재료 갈은 소고기 600g, 양파 2개, 고추장 11T, 다진 마늘 2.5T, 후추 1T, 간장 2T, 설탕 3T, 참기름 1T, 물엿 2T 볼에 다진소고기와 다진 마늘 2.5T, 후추 1T, 간장 2T, 설탕 3T를 넣고 잘 섞어 재워주세요 양파 2개는 곱게 다져줍니다 궁중팬에 참기름 1T를 두르고 양파를 볶아주세요 양파가 완전히 익으면 양념에 재워두었던 고기를 넣고 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