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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요리 참 좋아합니다

오이는 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자주 사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 늘 빨갛게 무쳐서만 먹어봤지 하얗게 무쳐먹겠단 생각은 못해봤어요

예전 편스토랑 김가연님이 만들었다던 오이탕탕이 중국식 오이무침으로 만들었대서 저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저는 반찬으로 김치찌개, 집코바치킨 등 매운 메뉴 먹을 때 사이드로 내놓으니 상큼하면서 입안이 개운해지는 것이 좋더라고요

여름에 딱 어울리는 메뉴인것 같아요

오이탕탕이 준비재료 (1회분)

오이 2개, 소금 1/2t, 다진 마늘 1/2T, 간장 1T, 참기름 2T, 후추, 깨소금 듬뿍 2T

오이는 깨끗하게 씻은후 양 끝쪽을 넉넉하게 자른 후

방망이를 이용해 탕탕 쳐줍니다

너무 세게 치면 뭉개질 수 있으므로 힘조절이 필수입니다

요즘 오이가 씨가 많아서 중간중간 씨를 잘라냈어요

그다음 한입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그릇에 오이를 담고 소금 1/2t, 다진 마늘 1/2T, 간장 1T, 참기름 2T, 후추, 깨소금 듬뿍 2T를 넣어주세요

양념과 오이가 잘 어우러지도록 버무려줍니다

깨소금이 고소해서 듬뿍 들어가야 맛있습니다

간장과 소금 둘 다 들어가 자칫 짜질 수가 있으므로 우선 간장을 먼저 넣고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해주세요

시원하게 먹기 위해서는 냉장보관했다가 먹을 수도 있지만 냉장보관하면 오이에서 물이 나와 간이 싱거워질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이를 냉장보관해서 시원하게 한 다음 만들었어요

매번 고춧가루 듬뿍, 식초 넣어 매콤하면서 새콤달콤한 오이무침만 먹다가

담백하면서 고소한 오이무침 먹으니 색다르네요

 

반찬 없을 때 후다닥 만들어먹을 수 있는 오이탕탕이

편스토랑 덕분에 다양한 반찬, 메뉴들을 접할 수 있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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