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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운동이 아니라 식단이라고 합니다
하긴 운동을 열심히 해도 식단을 조절하지 않으면 체중이 잘 빠지지 않죠
가뜩이나 운동하는거 싫어하는데 식단 조절마저 하지 않으면 살이 더 찔 것 같아 걱정입니다
탄수화물을 줄여야하는데 빵, 면은 또 왜 그렇게 맛있는지...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대요
또 중년의 나이가 되면 단백질이 부족해질 수 있어서 꼭 적정량 먹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단백질 닭가슴살과 함께 두부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좋지요
두부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데 보관기간이 짧고 또 새로운 식감의 두부가 먹고 싶던 차에 포두부를 알게 되었어요
어떻게 먹는 건지 잘 몰라 다양하게 검색해보고 요리도 해보았습니다
포두부 볶음 준비재료 (1인분)
포두부 150g, 다진 마늘 1T, 고추기름 2T, 홍고추, 청양고추 각 1개씩, 굴소스 1T, 두반장 1T
포두부는 길게 채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 썰어서 준비합니다
포두부는 끓는 물에 식초 조금 떨어뜨리고 살짝 데쳐줍니다
포두부가 살짝 꼬불꼬불해지면 건져내서 찬물에 헹궈 체에 밭쳐주세요
팬에 고추기름과 다진 마늘을 넣고 다진 마늘향이 올라오면
굵게 채 썬 포두부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모두 함께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포두 부면에 고추기름이 골고루 잘 배었으면 굴소스 1T와 두반장 1T를 넣고 간이 잘 보이도록 볶아주면 됩니다
두반장과 굴소스가 들어가 한층 중화풍 맛의 포두부볶음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닭가슴살을 한 조각 찢어서 넣어도 좋습니다
다음번엔 신랑이 먹는 훈제 닭가슴살 하나 데워서 찢어 넣고 볶아봐야겠네요
하지만 이렇게 포두부만 넣고 볶아도 맛있습니다
포두부가 두부로 만들어 면 자체에서 두부 맛이 나서 좋네요
두반장과 고추에서 매콤한 맛이 나요
보통 1인분에 100g인데 150g 볶았더니 양이 꽤 되네요
포두부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대용량으로 된 거 1kg짜리 사서 소분해서 놓으니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혼자 먹는 점심이라 자주 한그릇음식 위주로 만들게 되네요
가볍게 먹는 점심 포두부볶음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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