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재료가 애매하게 남을 때가 있어요특히 옛날소시지는 1kg짜리 사봐야 가격이 얼마 안 되어 꼭 1kg을 사게 되는데 그러면 꼭 남죠너무 많으니까요이번에도 주먹밥도 싸고, 김밥도 만들어봤지만 그래도 1/4정도가 남아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아들이 좋아하는 팽이버섯전에 소시지를 넣어보았습니다저번에 스팸 으깬걸 넣었더니 좋아라 해서 이번엔 옛날소시지를 넣어보았습니다역시나 반응은 굿입니다 ㅎ소시지팽이버섯전 준비재료새송이버섯 2개, 팽이버섯 1봉, 옛날소시지 200g, 쪽파 또는 부추 약간, 계란 5~6개, 소금 살짝 설날에 꼬지하고 남은 새송이버섯도 함께 사용해 주었습니다그냥 칼로 다지면 버섯식감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아 다지기기계를 이용해서 다져줍니다새송이버섯은 커터기로 다져주고, 팽이버섯은 1cm 길이로..

한동안 딸내미가 회오리오므라이스 만드는 걸 계속 보고 있더라고요챌린지 비슷한거였는데 1일 차부터 현재 15일이 지났다면서 말이죠할수록 잘하게 되는 회오리오므라이스사실 전 볶음밥에 케찹 넣는 걸 싫어해서 오므라이스를 안 먹어요집에서 만들면 볶음밥에 케첩을 안 넣어도 되니 좋죠 ㅋ그래서 저도 회오리오므라이스 만들어줘 보려고요오므라이스 준비재료 (2인분)밥 2 공기, 스모크소시지 2개, 베이컨 6줄, 당근 약간, 양파 1/4개, 달걀 6개, 식용유 1스푼소스 - 돈가스소스 6스푼, 케첩 3스푼, 올리고당 2/3스푼, 물 8스푼 채소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당근과 양파는 최대한 잘게 다져줍니다베이컨은 살짝 크게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당근, 베이컨을 먼저 볶아주세요당근의 사각한..

요즘 편스토랑에 어남선생 류수영 님이 낭지 않으셔서 잘 안 보다가 지난주 금요일에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장민호 님 편에서 승우아빠님이 나오셨더라고요가장 기본이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계란볶음밥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쉬우면서도 맛있어 보여서 저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만드는 데는 몇 분 걸리지 않아요특히 오늘같이 오전에 수업 들으러 다녀온 날이면 점심준비에 10분 이상 할애하기 좀 그런데 그때 해 먹으면 딱인 메뉴입니다 계란볶음밥 준비재료 (2인분)밥 2공기, 계란 4개, 치킨스톡 1스푼, 식용유 2스푼, 쪽파 3대 쪽파는 송송 썰어주세요볼에 계란을 푼 뒤 치킨스톡 분말 1스푼(치킨스톡 케이스 안의 스푼 기준), 액상이면 1/2스푼과 식용유 2스푼, 밥 2 공기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밥은 뜨거운것보다는 상..

다짐육을 한번 사게 되면 300g 이렇게는 사기가 좀 그래요동네 정육점이니 최소 1근 600g 은 사야죠소고기 다짐육을 사서 바로 마파두부 만들어 먹었는데 소고기다짐육 300g만 사용했어요남은 거 가지고 또띠아에 올려 구워서 햄버거처럼 만들어 먹으려 했는데 또띠아가...ㅠ 냉장실에 두었더니 곰팡이가...결국 3장 남은 또띠아는 버리고 결국 다시 마파두부를 할까 고민하다가 두부가 없어서 계란으로 대체해 봤어요마파두부도 맛있지만 마파계란도 맛있을 것 같은 거예요특히 아들이 두부, 계란을 엄청 좋아해서 잘 먹을 것 같았죠역시나 제 예상은 적중~~~만드는 법은 마파두부와 같으니 한번 만들어봅니다마파계란 준비재료계란 10개~15개, 소고기다짐육 300g, 대파 2대, 양파 1/2개, 다진 생강 1/2스푼, 고춧가..

요리책 보는 거 좋아하는 저인데 요즘은 요리책보다 인스타에 더 좋은 레시피가 많은 것 같아요인스타는 특성상 빠르게 진행되어 더 박진감 있는것 같아요그중에서 즐겨보는 건 김진순님 인스타최근에 본것중에 제가 만들어봤던 오는정김밥 대신 오는정주먹밥을 만든 게 있더라고요너무나 신박한 아이디어~~ 그래서 저도 만들어봤어요문제는 아이들이 단무지랑 유부를 안 먹는다는건데... 맛이 너무 궁금하기도 해서 어쩐다...만들어보자!! 오는정 주먹밥 준비재료 (5인분)밥 4공기, 옛날분홍소시지 400g, 유부 15장, 당근 1/2개(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계란(왕란) 5개, 단무지 10줄, 김가루 적당히, 식용유, 간장 3스푼, 설탕 1스푼, 마요네즈 10스푼, 맛소금 1/2스푼, 깨소금 옛날소시지는 잘게 썰어서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