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너~~ 무 덥습니다 겨울에만 먹던 어묵을 매운 게 당겨 더운 여름에 만들었어요 딸내미도 어른입맛인지 튀김, 치킨보다는 김치찌개, 칼칼한 된장찌개 등 매운걸 너무나 좋아해요 그런데 집에 매운 고춧가루가 없어서 건고추 넣고 칼칼하게 매운어묵꼬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매운어묵 준비재료 어묵 6꼬치(사각어묵 6장), 대파 1대, 건고추 3개, 멸치다시육수 500ml, 설탕 1T, 고춧가루 1T, 맛술 1T, 국간장 1T, 올리고당 2T, 고추장 1T, 다진 마늘 1T 꼬치에 어묵을 꽂아주세요 집에 어묵꼬치가 있어서 따로 준비 안하고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양념장 재료를 한데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이때 건고추와 대파도 함께 넣고 끓여주었어요 그런데 꼬치에 꽂으니 어묵이 다 담기지 않아 꼬치에 꽂힌 어묵을 그냥 다 ..

요즘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먹거리 가격들도 하나같이 오르는데 이미 오른 계란은 다행히 더 이상은 오르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한판에 7,000원(특란)은 싼건 아니죠. 마트는 한판에 1만원 하기도 하더라고요 아들이 좋아하는 찐계란, 구운계란, 계란말이, 계란장조림을 자주 해주지는 못하고 있네요 소고기가 비쌀때는 계란으로만 장조림을 만드는데 그것도 좋아해서 주말에 또 만들어보았습니다 남아 있는 꽈리고추도 넣으니 향이 더 좋더라고요 손쉽게 만드는 계란장조림 가성비 좋으니 한번 만들어봐요 계란장조림 준비재료 계란 16개, 꽈리고추 두 손 가득 한 줌, 물 3컵, 다시마 1장, 진간장 1/2컵, 설탕 2.5T, 맛술 1T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찬물에 담궈 충분히 식힌 후에 껍질을 벗겨서 준비해주세요 꽈리고추..

한동안 단호박에 꽂혀서 그냥 쪄서 먹으려고 눈에 띄일때마다 사두었어요 그 단호박 하나가 자꾸 굴러다녀 오늘 쪄서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고구마 샐러드, 감자 샐러드와 더불어 다이어트 샐러드로 각광받는 단호박 샐러드입니다 그냥 샐러드 자체만 먹어도 좋고 모닝빵이나 식빵에 발라 샌드위치처럼 먹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저는 샐러드로 먹고, 아이들에게는 샌드위치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단호박 샐러드 준비재료 단호박 중간 크기 1개, 건포도(크랜베리) 2숟가락, 견과류(아몬드, 호두 분태) 한 줌, 마요네즈 4T, 소금, 후추 약간씩 단호박은 씻어 반으로 자른 후 숟가락으로 씨를 발라내 주세요 다시 반으로 자르고 또 반으로 잘라 총 8등분 해줍니다 단호박 겉면을 칼로 잘 잘라낸 뒤 끓는 물에 찜기를 올리고 그 위에 단호박..

얼마 전 친정에 제사가 있었어요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제사를 합쳐서 지내거든요 제사 지내고 나면 나물이나 전등을 싸가라고 전화가 와요 그럼 진짜 한보따리는 들고 나오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 친정엄마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두부도 제가 꼭 챙겨 온답니다 저희 아이들이나 저는 두부를 좋아하기에 가져온 두부전으로 반찬 만들어보았습니다 두부버섯볶음 준비재료 두부 200g,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250g, 양파 1/4개, 피망 1/2개, 소금 1/2t, 식용유 2T, 참기름 1t, 다진 마늘 1t, 간장 1T, 설탕 1t 두부는 도톰하게 썬후 키친타월에 올린 후 소금을 뿌려 5분간 둔 후 키친타월로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부쳐주세요 부친 두부는 식힌 후 1cm..

밥을 해 놓으면 보통은 2끼나 3끼까지도 먹게 돼요 매번 끼니때마다 밥을 하기 귀찮아서 말이죠 그래도 갓 지은 밥이 가장 맛있잖아요? 보통 압력솥에 밥을 짓고, 전기압력밥솥에 보온을 해놓곤 했는데 이번에 지은 솥밥은 갓 지어 한번에 다 먹었습니다 역시 솥밥은 바로 지어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재료도 많이 필요치 않아 쉽게 만들었습니다 고구마가 아직도 집에 남아있어 고구마도 해결할 겸 묵은지와 함께 고구마 김치솥밥 만들었답니다 고구마김치솥밥 준비재료 쌀 2컵, 고구마 중간 크기 2개, 김치 150g, 다시마육수 300ml, 들기름 1T, 간장 1T, 설탕 1t 쌀은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30분간 불립니다 고구마는 겉껍질을 벗기고 모양대로 2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김치는 속을 털고 송송 썰어주세요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