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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해 놓으면 보통은 2끼나 3끼까지도 먹게 돼요
매번 끼니때마다 밥을 하기 귀찮아서 말이죠
그래도 갓 지은 밥이 가장 맛있잖아요? 보통 압력솥에 밥을 짓고, 전기압력밥솥에 보온을 해놓곤 했는데
이번에 지은 솥밥은 갓 지어 한번에 다 먹었습니다
역시 솥밥은 바로 지어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재료도 많이 필요치 않아 쉽게 만들었습니다
고구마가 아직도 집에 남아있어 고구마도 해결할 겸 묵은지와 함께 고구마 김치솥밥 만들었답니다
고구마김치솥밥 준비재료
쌀 2컵, 고구마 중간 크기 2개, 김치 150g, 다시마육수 300ml, 들기름 1T, 간장 1T, 설탕 1t
쌀은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30분간 불립니다
고구마는 겉껍질을 벗기고 모양대로 2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김치는 속을 털고 송송 썰어주세요
돌솥에 들기름을 두르고 잘게 썬 김치를 넣어 볶아줍니다
이때 설탕 1t를 넣어주세요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불린 쌀과 간장 1T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쌀과 김치가 잘 어우러지게 볶았다면 쌀을 잘 펴고 위에 썰어둔 고구마를 올립니다
그리고 솥에 다시마육수를 부어주세요
다시마 육수는 찬물에 다시마를 넣고 하룻밤 냉장 보관한 뒤 사용하시면 됩니다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서 5분, 약불에서 10분간 가열해서 익힙니다
밥이 다 되면 5분간 뜸을 들입니다
완성된 고구마김치솥밥입니다
저는 고구마밥, 밤밥, 옥수수밥 등 쌀 외에 다른 부재료 넣은 밥을 좋아해요
그래서인지 고구마김치솥밥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간이 혹시 약하다면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갓 지은 솥밥 따뜻할 때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딸내미는 고구마는 빼고 먹겠다네요
달달한 맛이 나는 밥은 싫다며...
저는 밥보다 고구마를 더 많이 먹었는데 말이죠
늘 압력밥솥에만 밥하다가 솥밥 하니 색다르고 맛있네요
오늘도 날씨가 쌀쌀해서 가스불 켜고 요리할만해요
장조림도 만들고, 단호박 샐러드도 만들어놨지요
이제 점심만 먹으면 됩니다
오늘 점심은 고구마김치솥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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