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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너~~ 무 덥습니다

겨울에만 먹던 어묵을 매운 게 당겨 더운 여름에 만들었어요

딸내미도 어른입맛인지 튀김, 치킨보다는 김치찌개, 칼칼한 된장찌개 등 매운걸 너무나 좋아해요

그런데 집에 매운 고춧가루가 없어서 건고추 넣고 칼칼하게 매운어묵꼬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매운어묵 준비재료

어묵 6꼬치(사각어묵 6장), 대파 1대, 건고추 3개, 멸치다시육수 500ml, 설탕 1T, 고춧가루 1T, 맛술 1T, 국간장 1T, 올리고당 2T, 고추장 1T, 다진 마늘 1T

꼬치에 어묵을 꽂아주세요

집에 어묵꼬치가 있어서 따로 준비 안하고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양념장 재료를 한데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이때 건고추와 대파도 함께 넣고 끓여주었어요

그런데 꼬치에 꽂으니 어묵이 다 담기지 않아 꼬치에 꽂힌 어묵을 그냥 다 빼서 끓여주었어요

그리고 다 익힌후에 다시 꼬치에 꽂아주었답니다

 

대략 10분정도 중불에서 끓여주면 국물도 자작한 매운어묵이 완성됩니다

만드는 방법도 너무나 쉽습니다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줘도 좋을것 같죠?

한 끼 식사로는 조금 부족하고 간식으로 좋은 메뉴예요

한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을 텐데 더운 날 가스불 켜고 만들려니 힘드네요

 

아이들이 학교 다니게 되면 늘 간식을 챙겨주게 되어 고민이 커요

매일 같은걸 줄 수 없으니까요

저녁에 방해되지 않도록 적당량만 주는 것도 신경 쓰이죠

오늘의 간식은 매운어묵인겁니다

오늘도 숙제를 마친 기분

하지만 저녁은 뭘 해야할지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오랜만에 닭볶음탕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한동안 국물요리를 안 만들었어서 말이죠

더운 날 가스불 앞에서 요리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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