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은 햄치즈토스트를 만들어먹었습니다 아이들 아침은 간단하게 먹고 싶대서 소보로빵 먹었고 저는 토스트가 먹고 싶어서 햄치즈토스트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길거리 토스트에는 양배추, 당근, 파가 들어가는데 오늘은 채소 없이 계란, 치즈, 햄만을 가지고 만들었어요 아들이 봤다면 좋아했을텐데 시간을 두고 만들어야 했어서 못 먹고 학교엘 갔네요 내일 브런치로 만들어줘야겠어요 햄치즈토스트 준비재료 (넉넉한 1인분) 식빵 2장, 계란 4개, 샌드위치 햄 2장, 치즈 2장, 잼 2T, 식용유 약간, 소금 2꼬집, 버터 1T 계란은 2개씩 풀어서 사용했어요 계란 2개에 소금 1꼬집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식빵은 반으로 자르고 샌드위치 햄과 치즈도 반씩 잘라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불에서 계란을 넣고 위에 식..

아직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네요 다행히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땐 비가 거의 안 왔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내리는 것 같아요 딸내미는 4교시후 점심 먹고 집에 온다고 했는데 그때까지 비가 그칠기미가 보이질 않아 걱정이에요 ㅠ 전 혼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콩나물국밥 한그릇 말아먹었습니다 가끔 외식이 하고 싶을때 맛있는 콩나물국밥이 먹고 싶은데 집 근처에는 콩나물국밥집이 없어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먹었어요 혼밥이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콩나물국밥 준비재료 밥 1/2그릇, 콩나물 1봉,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새우젓 적당량, 국간장 1T, 소금 1/2T 멸치 다시마 육수 : 물 13컵, 국물용 멸치 1줌, 다시마 3조각 양념장 : 멸치다시마육수 1T, 고춧가루 3T, 다진 마늘..

신랑과 딸내미가 명란젓을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아파트 안에 장이 서는데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건어물이나 떡, 생선류 파는 곳은 힘드시겠더라고요 명란젓도 얼음위에 올려서 최대한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시더라고요 딸내미 시험도 끝났고 해서 맛있는 거 해준다니 명란젓 먹고 싶다기에 명란젓 한팩 사 왔습니다 신랑과 딸만 먹으니 일부는 계란말이로 만들고, 나머지는 냉동에 넣어두었다가 나중에 먹어야겠습니다 TV 방송 프로그램 중 '어쩌다 사장'에서 조인성 배우가 만들었던 명란 계란말이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명란젓 넣고 계란말이를 해주겠다고 하니 명란을 완전히 풀지 말고 씹히는 맛도 있게 해달라고 하네요 껍질을 벗겨 알만 긁어내지 않고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명란계란말이 준비재료 계란 7개(..

비가 오는 날에는 역시 전입니다 어제도 비가 내려 오랜만에 전을 만들었습니다 마침 냉동실도 비울 겸해서 냉동 해산물을 꺼내어 해물파전을 만들었어요 쪽파도 점점 시들해져가서 버리게 될 것 같아 빨리 뭔가를 만들어야겠더라고요 비 오는 날에 먹는 전이 왜 더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딸내미와 함께 간식으로 먹으려고 만들어보았습니다 대용량 오징어를 샀기에 냉동된 오징어 한 줌과 새우살 한 줌을 꺼냈어요 바삭한 해물파전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해물파전 준비재료 (3장분) 쪽파 150g, 오징어 한줌, 새우살 한 줌, 달걀흰자 1개분,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포도씨유 적당량 반죽 : 부침가루 140g, 튀김가루 60g, 물 300ml, 소금 1/4t 양념장 : 맛간장, 통깨,고춧가루 약간씩 쪽파는 3cm길이로 썰어줍..

껍질을 벗긴 오징어를 실처럼 가늘게 채 썰어놓은 야들야들 오징어실채입니다 진미채와 더불어 오징어실채를 좋아하는 아들~ 진미채볶음은 얼마 전 만들었으니 이번에는 오징어실채볶음 만들었습니다 주말에 밑반찬을 만들어두면 일주일이 편하니까요 마른반찬이라 냉장고에 3,4일은 충분히 보관이 가능합니다 어제 마트에서 산 오징어실채... 가격이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저렴한 곳임에도 200g에 6,000원이나 하더라고요 언제부터 오징어가 이렇게 비싸졌는지 서민 반찬이 아니라 귀족 반찬이에요 오징어실채볶음 준비재료 오징어실채 200g, 맛간장 1T, 청주 3T, 설탕 3T, 설탕 2T, 참기름 1T, 검은깨, 통깨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오징어실채를 넣고 약불에서 뜯어가며 보슬보슬하게 볶아주세요 손으로 살살 펴가며 볶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