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만들 때 우엉이 꼭 들어가야 기억 속의 그 김밥이 완성됩니다 보통은 친정엄마가 우엉조림 만들어서 주곤 했는데 요즘은 좀 바쁘신지 안 해주셔서 제가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아파트 장에서 신선한 우엉을 사서 바로 만드니 더 맛있는것 같아요 김밥엔 꼭 들어가고 반찬으로도 좋은 우엉조림입니다 우엉조림 준비재료 우엉 3대(250g), 식초 1T, 식용유 1T, 흑설탕 1.5T, 미림 1T, 간장 2.5T, 올리고당 1.5T 물엿 1T, 우엉은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주세요 저는 채칼로 채를 곱게 쳤답니다. 채쳐주면서 물에 식초 1T를 넣고 우엉을 넣어 갈변을 막아주세요 밑이 두꺼운 팬에 우엉을 넣고 식용유 1T, 흑설탕 1.5T, 미림 1T를 넣고 약불에서 뚜껑을 덮은 후 익혀주세요 우엉에서 물이 나오..
어느새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쩜 아이들 낳고 한해한해가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새해 첫 출근과 첫 등교하는 신랑과 아이들 신랑은 출근하면서 올 한 해도 돈 많이 벌어오겠답니다 딸내미는 어제 먹은게 잘못됐는지 속이 울렁거린다더니 한바탕 토하고 학교 갔어요 스트레스 때문인 건지 뭔지... ㅠ 올 한해도 무사히 지나길 바라며 어제 먹은 깻잎참치전 올려봅니다 밀가루 없이 만들어 더 맛있었던 깻잎참치전입니다 깻잎참치전 준비재료 팽이버섯 1 봉지, 깻잎 20장, 참치캔 1개(150g),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전분 2T, 맛소금 한 꼬집, 달걀 3개, 기름 약간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잘게 썰어주세요 깻잎은 잘 씻은 후 물기를 없앤 후 세로로 반자른 후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흰..
눈이 갑자기 많이 내려 채소값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소시지 채소볶음하려고 파프리카 사러 갔다가 비싸기도 하고 이미 품절 상태여서 미나리만 한단 집어왔습니다 한단에 2,000원이지만 몸에 좋은 미나리인지라 아이들이 먹지 않음에도 사 왔습니다 삼겹살 먹을 때 파채와 같이 먹어도 좋고 생채로 만들어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전 보통 데쳐서 무쳤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생으로 무쳐보았습니다 생으로도 너무 맛있네요 미나리 겉절이 준비재료 미나리 작은 1단, 간장 1T, 다진 마늘 1t, 매실청 1T, 식초 1/2T, 참치액 1t, 고춧가루 1T, 들기름 1/2T, 통깨 약간 미나리는 깨끗이 씻은 후 식초를 조금 탄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잎 부분은 시든 부분은 훑어서 떼어내세요 4,5cm 길이로..
김장 후 남은 무가 많습니다 친정아빠가 직접 농사를 지었기에 가능한 일이죠 ㅎ 무는 대체로 김치로만 먹었고 나머지는 주재료가 아닌 부재료로 많이 활용했었죠 이번엔 부재료가 아니고 김치도 아닌 주재료로 무조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생선은 좋아하지 않기에 무만 넣으려다가 생선 냄새라도 나라고 참치캔 따서 넣었어요 맛이 맛이 어마어마합니다 참치무조림 준비재료 무 반개, 참치캔 1캔(200g),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양념장 : 간장 2T, 멸치액젓 2T, 다진 마늘 1T, 올리고당 3T, 고춧가루 4T, 후추 약간, 물 약간 큰 무는 반개만 해도 500g이 되는데 직접 농사지은건 사이즈가 작아 여러 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작은 사이즈다 보니 반달모양으로 1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양념장은 한데 넣고..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가 저렴해서 무려 4팩을 샀습니다 무슨 요리를 할까 하다가 아들이 두부조림을 좋아해서 스팸 넣고 두부조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국물 자작하게 해서 밥에 쓱쓱 비벼먹으니 아들이 너무나 잘 먹습니다 역시 스팸과 두부의 조합은 진리입니다 스팸두부조림 준비재료 두부 1모, 스팸 1캔(200g), 간장 2T, 맛술 2T,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양파 1/4개, 고춧가루 1T, 물엿 1T, 고추장 1/2T, 다진 마늘 1/2T, 후춧가루 약간, 물 1/2컵, 들기름 스팸은 칼로 으깨거나 비닐봉지에 넣어 잘게 으깨어주세요 두부 1모는 한입크기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썰기 하고 대파는 세로로 반가른 후 쫑쫑썰고, 양파는 다져서 준비합니다 스팸에 양파, 파, 청양고추, 홍고추,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