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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갑자기 많이 내려 채소값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소시지 채소볶음하려고 파프리카 사러 갔다가 비싸기도 하고 이미 품절 상태여서 미나리만 한단 집어왔습니다

한단에 2,000원이지만 몸에 좋은 미나리인지라 아이들이 먹지 않음에도 사 왔습니다

삼겹살 먹을 때 파채와 같이 먹어도 좋고 생채로 만들어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전 보통 데쳐서 무쳤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생으로 무쳐보았습니다

생으로도 너무 맛있네요

미나리 겉절이 준비재료

미나리 작은 1단, 간장 1T, 다진 마늘 1t, 매실청 1T, 식초 1/2T, 참치액 1t, 고춧가루 1T, 들기름 1/2T, 통깨 약간

 

미나리는 깨끗이 씻은 후 식초를 조금 탄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잎 부분은 시든 부분은 훑어서 떼어내세요

4,5cm 길이로 썰어줍니다

 

간장 1T, 다진 마늘 1t, 매실청 1T, 식초 1/2T, 참치액 1t, 고춧가루 1T를 잘 섞은 후 썰어놓은 미나리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마지막에 들기름과 깨를 넣고 가볍게 섞어 마무리해 줍니다

 

삼겹살 먹을 때 파채 대신 먹어도 아주 상큼하니 맛있습니다

겨울에는 신선한 채소반찬 잘 안 먹게 되는데 요즘은 하우스가 잘 되어 있어 겨울에도 이렇게 녹색채소를 먹을 수가 있어 좋습니다

어렸을 적 엄마가 미나리 반찬 해주면 향이 싫어서 안 먹겠다고 했는데 어느새 저도 엄마 나이가 되고 보니 미나리향이 좋더라고요

미나리, 깻잎 향이 좋아요. 하지만 고수는 아직...ㅋ

 

끓는 물에 데쳐서 먹는 미나리무침도 맛있지만 이렇게 생으로 드셔보세요

아삭아삭 씹는 식감도 아주 좋답니다

 

전 들기름 막국수와 함께 먹었는데 이렇게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채소반찬보다 고기, 가공식품을 많이 먹어 걱정이 되는데 이런 저의 걱정은 저만의 걱정일 뿐...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는 아이들에게도 좀 더 신선한 채소 반찬 많이 만들어줘야겠습니다

중금속 배출에도 좋고 간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미나리 많이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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