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아들 김밥을 싸면 우엉조림을 먹는데 그냥은 또 안 먹어요 연근조림도 안 먹을 것 같아 안 만들어줬는데 학교에서 나온 연근조림이 맛있었다며 먹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집에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단짠단짠한 맛에 쫀득한 느낌의 연근조림 아삭한 연근이 쫀득해져서 연근 특유의 식감은 사라져 맛있다고 하네요 연근조림 준비재료 손질 후 연근 450g, 식초 1.5T, 소금 1/3T, 물엿 1T 양념 : 물 2컵, 간장 3T, 설탕 2T, 물엿 3T, 깨 약간 연근의 껍질은 감자칼로 벗겨주세요 0.5cm 정도의 두께로 자른 후 물에 한번 씻어준 후 냄비에 담고 물은 연근이 잠길 정도로 부어준 후 식초와 소금을 넣고 연근이 반 정도 익을 만큼 삶아주세요 양념은 미리 섞어 준비합니다 익힌 연근은 체에 ..

체험학습의 계절입니다 딸내미는 이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엘 다녀왔고, 아들은 다음 주에 한국민속촌에 갈 예정이에요 딸은 다행히 각자 점심을 먹으면 돼서 따로 도시락이 필요없었는데 아들은 도시락을 싸야 한다네요 그럼 짐이 많아지는데... 돗자리에 도시락에 음료수까지.... 입맛 까다로운 아들은 어떤 도시락으로 싸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선은 미리 한두 가지 싸서 맛보게 하려고요 그중 하나인 꼬마김밥입니다 많은 재료 필요 없이 어묵조림과 계란, 단무지만 넣으면 되는 아주 간단한 김밥입니다 꼬마김밥 준비재료 밥 2 공기(소금 약간, 참기름 1T, 깨소금 1T), 사각어묵 2장(간장 1T, 참치액 1/2T, 맛술 1/2T, 설탕 1/2T, 물 2T), 다진 마늘 1/2T, 참기름 1/2T, 통깨 약간, 식용유 약간..

즐거운 주말입니다 벌써 10월 1일입니다 2022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이라니... 올해도 3개월밖에 남지 않았네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걸 보니 가을입니다 쉬는 날이기에 맛있는 집밥 해 먹어야죠~ 집에 있는 구워먹는 용도의 등심으로 만든 스테이크덮밥입니다 큐브 모양으로 썰면 더 좋겠지만 구워 먹는 용도라 조금 납작하긴 합니다 그래도 맛은 아주 일품이니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스테이크덮밥 준비재료 밥 2 공기, 소고기 등심 300g(올리브유 1T, 소금 약간), 양파 반개, 숙주 3줌. 식용유 1T, 버터 1T, 양념:간장 2T, 설탕 1T, 꿀 1T, 맛술 1T, 다진 마늘 1/2T, 생강가루 약간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꼭꼭 눌러 핏물을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썰어준..

추석 때 받은 소고기로 만든 마지막 요리입니다 소고기 등심인 것 같은데 1kg 이어서 반은 너비아니로 만들고 반은 스테이크 덮밥식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그중 너비아니입니다 명절에 친정 가면 늘 올라오는 메뉴중 하나가 바로 너비아니예요 그래서 아이들이 시댁보다 친정 가는걸 더 좋아한답니다 엄마가 해준 음식 맛이 외할머니 음식에서도 나 익숙한 맛이라 좋대요 소고기 등심으로는 늘 구워서만 먹어봤기에 이번에는 너비아니로 양념해서 구워보았습니다 반찬으로도 좋은 너비아니입니다 너비아니 준비재료 등심 400g, 간장 3T, 꿀 2T, 양파즙 3T, 배즙 3T, 맛술 1T, 다진 파 2T, 다진 마늘 1/2T, 참기름 1T, 깨소금, 후추 약간씩 등심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기름이 싫으신 분은 기름을 칼로 잘라..

아이들이 어렸을 적엔 아이들 친구 엄마들, 동네 언니 동생들과 참 많이도 술 마시러 다녔었죠 코로나 이후로는 모이지도 못하고, 아이들이 크니 이젠 엄마들 만날 일도 없어졌네요 그래서 집에서 혼술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반찬으로도 안주로도 좋은 소시지 야채볶음 만들어보았어요 아이들에게는 반찬으로 저에게는 술안주로 맛있는 쏘야~~ 냉동실에 늘 구비되어 있는 비엔나소시지를 활용해 만들어본 메뉴입니다 소시지 야채볶음 준비재료 비엔나소시지 200g, 양파 반개, 피망 반개, 파프리카 빨강, 노랑 각 반개씩, 대파 1대, 포도씨유 2T 양념 : 케첩 3T, 고추장 2/3T, 다진 마늘 1/2T, 간장 1T, 설탕 1T 비엔나소시지는 사선으로 칼집을 낸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합니다 양념은 계량하여 잘 섞어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