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애호박을 이용해서 반찬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호박은 애호박, 쥬키니 호박, 늙은 호박 등 마트에서 볼 수 있는 건 이 세 가지 정도 요즘은 매일 채소가게에 가서 장을 보는데요 쥬키니호박보다 애호박이 더 많이 보여요 살짝 단맛도 있고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해서 좋은 식재료 애호박으로 간단하지만 아주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보통은 애호박찌개, 애호박볶음, 애호박전으로 많이 요리들 하시는데요 전 애호박 자체를 구워서 양념장에 무쳤어요 들기름 듬뿍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짜지 않아 아주 맛있답니다 애호박지짐간장양념무침 준비재료 애호박 1개, 식용유 양념장 : 맛간장 2T, 소금 한 꼬집, 고춧가루 1/2T, 파 2T, 다진 마늘 1/2T, 깨소금 1T, 들기름 1T, 후추 약간 애호박은 다른거 할 것 없이..
떡볶이를 좋아하는 저희 집 냉동실에는 어묵이 늘 구비되어 있습니다 어묵만큼 급할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도 없는 것 같아요 어묵탕, 어묵볶음등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반찬이 많아요 이번에는 어묵 단독으로만 볶지 않고 양배추와 함께 볶았습니다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어묵볶음을 한층 더 맛있게 해 줍니다 양배추 한 통 샀는데 참 다양하게 쓰입니다 양배추어묵볶음 준비재료 어묵 4장, 양배추 두 줌, 당근 조금, 대파 1대 양념 : 간장 3T, 굴소스 1T, 물엿 3T, 참기름 1T 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은 후 굵게 채 썰어줍니다 당근과 어묵도 채 썰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넣은 후 파 기름을 내줍니다 파 기름이 나면 나머지 재료 양배추, 어묵, 당근을 넣고 볶아줍니다 양배추가 살..
반찬중 가장 기본이면서 만들기도 쉬운 두부조림 만들어보았습니다 매번 반찬 뭐할까... 고민하게 되는데 두부는 아이들이 어렸을 적부터 자주 주던 식재료라 그런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잘 먹습니다 친정엄마는 두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친정에 있을때는 별로 안 먹었었거든요 그래서 전 일부러 아이들 어렸을적부터 두부를 꾸준히 주었어요 그랬더니 이제는 김치찌개,된장찌개,소고기무국등에도 두부는 필수적으로 넣고, 두부만 이렇게 메인으로 해서 반찬도 만듭니다 두부조림은 다양한 레시피가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양파와 대파만 넣고 만든 메뉴입니다 두부조림 준비재료 두부 1모, 양파 1/2개, 대파 1/2대, 식용유,들기름 약간씩, 참기름 1T 양념장 : 간장 4T, 물 1/2컵, 고춧가루 2T, 굴소스 1/2T, 다..
양배추가 위에 좋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에는 양배추쌈, 호박쌈등 쌈을 참 많이도 먹었어요 반찬이 여러가지 없을 땐 된장과 고추장에 각종 채소를 넣고 쌈장을 만들어 양배추나 호박잎에 싸서 먹으면 참 맛있었어요 그 생각이 나서 채소 가게 간 김에 양배추 한 통 사 왔습니다 다른 채소들에 비해 가격이 좀 저렴한 편입니다. 양배추 한 통에 2,500원이니까요 무게가 무거워 다른 무게 나가는 채소는 빼고 가벼운 채소 위주로 장 봐왔습니다 그냥 쌈장도 좋지만 지난 설에 친정과 시댁에서 엄청 챙겨 온 캔참치를 이용해서 삼삼하게 참치쌈장 만들었습니다 참치쌈장 준비재료 참치캔 3캔(300g),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5개, 된장 2T, 고추장 2T,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2T, 물 2컵, 설탕 2T, 참..
요리 잘하시는 분들 보면 계량이 따로 필요 없고 그냥 손맛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수미네 반찬 김수미님도 그러신 것 같아요 요리를 어쩜 그리도 잘하시는지 부럽습니다 저도 나름 살림경력 20년이 넘다 보니 그냥 하는 요리도 있지만 TV 보다가 맛있게 생겼다 싶으면 바로 따라 해 보곤 한답니다 수미네 반찬 방송 후에 바로 만들어봤었던 오이무침 너무나 간단하면서도 맛있더라고요 반찬 없을 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반찬입니다 오이무침 준비재료 오이 2개, 양파 1/2개, 양념 : 고추장 1T, 고춧가루 1.5T, 설탕 2/3T, 참기름 1T, 다진 마늘 1/2T, 소금 2꼬집, 통깨 약간 오이는 손질한후 통째로 지그재그로 투박하게 썰어주세요 수미네 반찬 오이무침은 투박하게 써는 게 포인트입니다 양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