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입맛은 참 간사합니다 여름엔 더워서 그런 건지 잘 생각나지 않던 만두가 겨울엔 시도 때도 없이 생각나요 군만두, 물만두, 만둣국,만두그라탕,비빔만두등 다양하게 만두요리를 만들 수 있어 냉동실엔 늘 냉동만두가 채워져 있습니다 이 시간에 야식이 생각나 만들어본 비빔만두입니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상큼해서 더욱 좋답니다 준비재료 냉동군만두 7개 (취향에 따라 가감), 양배추, 상추, 깻잎, 피망 등 각종 채소 적당량 양념장 : 고추장 3T, 식초 2T, 설탕 2T, 다진마늘 1/2T, 참기름 1/2T 냉동 군만두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주시거나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 약불에서 뚜껑을 덮고 구워줍니다 노릇노릇 앞뒤로 구워주면 됩니다 채소는 냉장실에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를 사용하면 됩니다 양배추는 곱게 채..
딸아이가 콘옥수수를 좋아합니다 옥수수콘 버터구이를 아주 좋아해서 종종 해주는데 그때마다 캔으로 된 거 구매하기 번거로워서 대용량 캔옥수수를 샀어요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는데 늘 옥수수콘 버터구이를 해 먹으면 느끼하니 오늘은 색다른 걸 해주었습니다 날씨도 꾸물하니 전이 잘 어울릴것 같아 옥수수김치전 만들어보았습니다 준비재료 캔옥수수 1 공기, 배추김치 2장, 고춧가루 1T, 부침가루 5T, 물 5T, 식용유 약간 캔옥수수는 체에 걸러서 물기를 빼줍니다 배추김치 2장은 작은 크기로 다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부침가루와 물을 골고루 섞어 반죽을 만든 후, 옥수수와 다진 김치,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기름 두른 팬에 한숟가락씩 떠서 부쳐주세요 노릇노릇 잘 부쳐졌습니다 아까 오전에는 비도 살짝 내려 전이 당기더라..
오늘 김장한다고 어제 시장에 가서 재료들 사면서 밀떡도 사 오려고 했는데 점심때임에도 벌써 다 팔렸다고 하더라고요 쌀떡은 두꺼워서 싫다고 했는데 어쩌지? 고민고민하다가 안 해주는 것보다는 해주는 게 나을 것 같아 좀 가늘게 나온 쌀떡볶이 사 왔어요 조금인데도 2,500원.... 이번 금요일에 아파트 장에서 꼭 밀떡을 사야겠어요 어렸을 적에도 진짜 자주 먹고 좋아했던 떡꼬치 요즘은 떡꼬치보다는 소떡소떡이 더 유행이죠? 쌀떡 두꺼운 거에 비엔나소시지 번갈아 끼워 이 소스 바르면 된답니다 소스 좀 많이 만들어놔서 냉장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만들면 되니 한번 만들 때 조금 많이 만들어두시면 편합니다 준비재료 떡볶이 떡, 식용유, 꼬치 양념장 (대략 450ml 분량) : 토마토케첩 6T, 물엿 6T,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