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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동생이 또띠아를 주었습니다
유통기한이 가까워오는 제품들을 받아오는데 혼자 소화가 안되면 이웃과 나눔을 하더라고요
덕분에 다양한 제품들을 받아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간식으로도 브런치로도 좋은 재료가 되는 또띠아를 가지고 토스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주말에 자주 해먹는 옛날 토스트를 식빵 대신 또띠아로 대체해서 만들었더니 바삭한 식감이 나서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빵보다 양배추를 더 많이 먹을수 있는 또띠아토스트, 양배추 토스트 만들어봐요
또띠아토스트,양배추토스트 준비재료
또띠아 6장, 양배추 작은 것 1/4통, 당근, 대파 한 줌씩, 계란 4개, 샌드위치용 햄 9장, 슬라이스 치즈 9장, 모차렐라 치즈 약간
케첩, 설탕 적당량
양배추는 당근은 곱게 채 썰고 대파는 잘게 썰어서 한데 섞어서 준비해줍니다
양배추는 채썰어서 씻어도 좋고, 한 장 한 장 씻은 후 곱게 채칼을 이용해 채 썰어도 좋습니다
한데 섞은 양배추에 계란을 넣고 소금 한꼬집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우선 또띠아를 마른 프라이팬에 살짝씩 앞뒤로 데워줍니다
샌드위치 햄도 살짝 익혀서 준비해주세요
식용유를 두르고 또띠아크기로 양배추 전을 부쳐주세요
한 면이 다 익어 뒤집으면 그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조금 올려줍니다
그 위에 또띠아를 올려준다음 양배추전 밑면이 다 익었다 싶으면 뒤집개로 뒤집어주세요
이제 불을 최대한 약불로 한다음 계란 위에 취향에 따라 설탕, 케첩을 뿌려주세요
그 위로 샌드위치햄과 슬라이스 치즈를 차례로 쌓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또띠아를 올리고 다시 뒤집어 슬라이스 치즈가 녹을 때까지 노릇하게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토르티야 색이 노란색이라 더 노릇하게 잘 구워졌어요
피자 칼이 있으면 피자 칼로 토막을 내고 없다면 가위로 잘라주셔도 좋습니다
바삭바삭한 또띠아 속 부드러운 양배추전이 잘 어울립니다
이거 하나 통째로 먹어야 배가 부르더라고요
딸내미는 두조각 먹으니 간식으로 충분하다고 하네요
전 케찹들어간건 먹질 않아서 제건 케첩 없이 만들었습니다
퀘사디아 같은 느낌이 나는 또띠아토스트입니다
식빵이 없을 때나 식빵이 질릴 때 만들어먹으니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아들은 채소가 듬뿍이라 먹질 않아 불고기 퀘사디아를 만들어줬습니다
불고기 퀘사디아도 너무나 맛있으니 다음에 올릴게요
양배추가 많이 비싸지 않아 참 다양하게 먹게 되는데요
양배추가 몸에도 좋다고 하니 반찬으로도 먹어야겠어요
어제 브런치로 먹은 양배추 토스트, 또띠아토스트 오늘 아이들 하교하면 간식으로 어떠세요?
엄마에겐 브런치로 아이들에겐 간식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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