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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은 꼭 떡볶이를 먹는 것 같아요

딸도 저도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주중에 먹게되면 떡볶이만 먹고, 주말에 온 가족이 다 같이 먹게 되면 떡볶이, 어묵탕, 군만두까지 다 챙겨 먹습니다

 

오늘은 온 가족이 다 있으니 어묵탕까지 제대로 끓여보았습니다

아들이 특히나 어묵을 좋아해서 사각어묵을 사서 꼬치에 꽂아 그럴듯하게 끓여보았답니다

어묵탕 준비재료

꼬치어묵 7개, 무 한토막, 양파 1/2개, 다진 마늘 1T, 국간장 1T, 참치액 1T, 후춧가루 약간

멸치육수는 냄비에 반 정도 담아줍니다

육수를 끓이면서 무와 양파를 넣고 팔팔 끓으면 다진 마늘, 국간장, 참치액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합니다

후춧가루도 톡톡 넣어줍니다

사각어묵을 3등분으로 접은 후 꽂아주세요

처음부터 어묵을 넣어도 좋지만 너무 오래 끓으면 어묵이 풀어질 수도 있으므로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고 2,3분 뒤에 어묵을 넣고 끓어오르면 다시 2,3분 끓여주는 것으로 마무리해줍니다

완성된 꼬치 어묵탕입니다

어묵탕을 만들어서 떡볶이에 어묵을 넣지 않았더니 어묵 없는 떡볶이는 싫다는 아들 

꼬치의 어묵을 떡볶이에 넣어먹으라고 했습니다

매콤한 떡볶이 먹고 어묵탕 국물 한 모금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쫄깃한 어묵과 떡볶이는 정말 찰떡궁합입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저희 집 냉동실에는 떡볶이 할 재료들과 어묵이 쟁여져 있습니다

사서 먹는 것보다 취향에 맞게 집에서 만들어먹는 것도 좋습니다

칼칼한 국물을 원하시면 청양고추 1,2개 넣어도 맛있답니다

주말에 분식 괜찮죠? 엄마표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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