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제철인 대하를 먹은 지 좀 됐는데 이제야 올리게 됩니다아이들도 대하 좋아하고, 저도 생선보다는 대하,랍스타를 좋아해서 생선요리 하느니 대하요리를 합니다냉동새우가 아닌 살아있는 새우로 구이를 해먹고 싶어 토스에서 공동구매로 구매해서 구워 먹었습니다딱 한 끼에 끝나더라고요특히 딸내미가 너무나 좋아한 대하구이이번엔 굵은소금 위에 양파를 올려 끓였더니 양파향이 은은하니 훨씬 더 맛있습니다대하구이 준비재료대하, 굵은소금, 양파 1개 대하는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군 후 수염과 머리 뿔을 자르고 내장을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빼내줍니다새우머리로 버터구이 해서 먹을 건 아니라 그냥 깔끔하게 손질해 주었습니다코팅이 벗겨지거나 안 쓰는 프라이팬에 쿠킹포일을 깔아주세요좋은 코팅팬은 사용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쿠킹호일을 꼼꼼..
아직도 삼시세끼가 너무나 재밌습니다어촌편 1, 2, 5 고창편, 이번에 하는 삼시세끼 Light까지 차승원 님과 유해진 님의 케미가 자꾸 보게 만듭니다저번엔 고추장찌개에 김치 넣어서 분위기 싸~~해졌었죠저희 집은 고추장찌개 아직 한 번도 안 해줘 봤어서 이번에 해줬거든요?그랬더니 너무 맛있대요백종원님표 스팸 넣은 감자짜글이도 좋아하는데 그것보다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간 고추장찌개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그래서 앞으론 고추장찌개 많이 끓여주려고요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더라고요고추장찌개 준비재료돼지고기 300g, 감자 1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두부 1/2모, 대파 1대, 고춧가루 적당량양념 - 고추장 3큰술, 후추 톡톡, 다진 마늘 1큰술 돼지고기는 앞다리살로 찌개거리 달라고 하니 손..
오늘은 아침 일찍 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차가 있는 언니가 분위기 좋은곳에 가서 커피 한잔 하자고 해서 갔답니다맛있는 커피와 수다~~ 시간이 금방 흘러갑니다그래서 점심 먹으러 간곳 성남 도촌동에 있는 쌀국수 덕발장입니다물론 제가 알아서 간건 아니고 언니가 저번에 한번 데리고 가서 다시 온 거예요그때는 새우딤섬이 솔드아웃이라 못 먹었어서 오늘은 꼭 먹고 싶어서 다시 오자고 했어요 위치는 주택가 쪽에 있어서 밖에서 찾기보다는 내비 보고 찾아와야겠더라고요그래도 유명한 곳이라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필요해요다행히 저희는 5분 정도만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1시 다 되어 도착했거든요 상 호 : 덕발장 주 소 : 경기 성남시 중원구 도촌로 7번 길 3-13 1층영업시간 : 11:00..
냉동실에 전복이 계속 눈에 거슬립니다지난 추석에 형님이 가져오셨는데 아주버님이 전부 손질해서까지 주셨어요그런데도 뭘 해 먹어야 하나... 싶어 그냥 냉동실에 방치해 두었었죠그래서 큰맘 먹고 전복죽을 끓였습니다사실 해산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전복은 사본적이 없어요이번에도 형님이 주신 게 아니었으면 제 돈 주고는 안 샀을 거예요 ㅎ아침 대용으로 전복죽 좋을 것 같아 만들어보았습니다전복죽 준비재료전복 5마리, 맵쌀 2컵, 들기름 2큰술, 다시 육수 1.5L, 표고버섯 4개, 당근 1/4개, 애호박 1/4개, 양파 반 개,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찹쌀 있는 집 많이 없죠? 저희도 없습니다그래서 그냥 맵쌀로만 죽을 만들었어요그래도 충분히 맛있거든요맵쌀을 물에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전복은 모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