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볶음만큼 든든한 밑반찬은 없는 것 같아요 멸치볶음은 최대 일주일까지도 꾸준히 꺼내어 놀 수 있어서 시간 될 때 종종 만들어놓는답니다 다양한 취향이 있겠지만 저희집 멸치볶음은 바삭하고 견과류가 많이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어떤땐 술안주로도 먹는답니다 살짝 매콤하고 고소한 멸치볶음 만들어봐요 준비재료 잔멸치 2Cup, 호박씨, 해바라기씨, 아몬드 등 견과류 적당량씩, 고추기름 3T 조림간장 : 간장 1t, 설탕 2T, 청주 1T, 미림 1T, 물엿 2T 견과류를 가장 먼저 볶습니다 마른팬에 견과류를 넣고 약불에서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따로 그릇에 담아 주세요 멸치를 1차로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볶은 후 그릇에 옮기고, 고추기름 3T를 넣고 다시 1차 볶은 멸치를 넣고 약불에서 멸치 전체에 ..
달걀(계란) 가격이 좀처럼 내리질 않네요. 그래도 아주 비쌀 때보다는 좀 내려 이번 주에 산 달걀은 특란 한판 30알에 6,000원이었습니다 계란은 반찬 없을때 후다닥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늘 구비해놓는 식재료중 하나죠 계란말이, 계란장조림,계란찜등등 맛있는 요리를 많이 해 먹을 수 있어요 특히 계란말이를 많이 해 먹는데 버전을 두가지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좀 있어요 아들은 당근까지는 먹는데 파,고추 들어간 건 못 먹어요 딸내미와 저는 당근, 파, 청양고추까지 넣은 계란말이를 좋아하는데 말이죠 이번에 아들은 계란 장조림 먹으라고 하고 당근, 파, 청양고추까지 넣은 달걀말이 만들어보았습니다 계란말이 (3인분) 준비재료 : 계란 6개, 청양고추 2개, 당근 약간, 쪽파 or 대파 약간, 소금, 미림..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요즘이라 오늘은 소고기 뭇국을 끓였습니다 같이 먹을 반찬으로는 콩나물냉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엊그제 쫄면을 만들고 남은 콩나물, 오이, 당근이 꽤 남아있어서 무얼 만들까 하다가 냉채 만들면 맛있을 것 같아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입맛 없을때 새콤달콤한 거 먹으면 입맛 돌잖아요? 신랑도 오랫만에 새콤달콤한 거 먹어본다며 맛있다고 하네요 거기까지만 하지... 도시락 싸 달라는 얘기는 왜 또 하는 건지... 물론 싸주려고만 하면 싸줄 수 있죠. 매일 8시까지 출근해야하는 신랑 점심 도시락은 사실 좀... 9시까지 출근이면 싸줄수 있을 텐데 8시까지 출근하려면 제가 도시락 싸기 위해 6시에는 일어나야 한단 얘기죠 아직은 제가 힘듭니다. 우선은 저녁과 주말에 맛..
사계절 내내 냉동실에 쟁여두는 식재료중 으뜸은 역시 어묵, 오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국이나, 탕, 찌개가 밥상위에 꼭 올라가야 합니다 별다른 식재료가 없거나, 메뉴가 생각나지 않을 땐 역시 어묵국, 어묵탕이죠~~ 떡볶이 만들 때도 사용하고 어묵볶음 역시 자주 만들기에 냉동실에 꼭 있는 어묵 살짝 매콤하게 만든 어묵볶음입니다 최소한의 시간으로 만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봅니다 어묵볶음, 오뎅볶음 만들기 준비재료 : 사각어묵 4장, 양파 1/2개, 당근 약간, 참깨, 참기름 1t, 식용유 양념 : 고춧가루 1T, 간장 1T, 굴소스 1T, 올리고당 1.5T, 다진 마늘 1t 만드는 법 1. 가장 먼저 어묵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빼준후, 직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2. 분량..
일주일 먹을 반찬을 몰아서 해 놓으면 좋은 점이 있어요 밑반찬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지만 그 외 반찬은 그때그때 만들어야 맛있답니다 밑반찬 중 최고는 역시 소고기 장조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소고기 장조림을 하면 소고기보다 계란을 더 잘 먹어 소고기와 계란의 비율을 거의 비슷하게 합니다 한번 만들어두면 일주일 반찬은 걱정 없는 소고기 장조림 만들어봅니다 우선 소고기는 한우 가격이 비싸 육우로 샀습니다 구워 먹는 건 몰라도 우선 간장 양념이 들어가기에 육우로 해도 무방합니다 한 근 달라고 했는데 800g 주셨네요 소고기 장조림 준비재료 : 소고기(홍두깨살 또는 사태) 600g, (대파, 마늘, 생강, 건고추, 통후추), 계란 10개, 참기름, 통깨 조림장 : 육수 3.5컵, 진간장 7T,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