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초등학생들은 알아서들 마라탕집도 가고 외식문화에 참 익숙한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아이들이 귀찮다고 해서 외식보다는 주로 배달을 하거나 집밥을 먹는답니다 하지만 저는 외식도 좋아해서 ㅋ 12월 31일에 양꼬치집에 다녀왔어요 성남에 살아도 양꼬치집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1인~~ 아이들에게도 여러가지 음식의 맛을 알려주고 싶어 신랑에게 말해 양꼬치집에 다녀왔어요 현재 중앙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위치한 양꼬치집인데요 대박! 여기 양꼬치, 마라탕, 중식당등 중국음식점이 엄청 많더라고요 지나만 와봤고, 낮에만 와봤지 저녁에 오니 너무 신기하고, 어지럽고 무섭고 그러더라고요 신랑과 함께여서 그나마 좀 다행이었습니다 상가 전경 사진을 찍는다는 걸 잊어서 검색창에서 검색하여 업체에서 올려둔 ..

어제는 아들의 초등졸업식이 있었어요 신랑이 처음엔 못 온다더니 회의 일찍 끝내고 외출 끊어서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딸내미도 함께 온 가족 모두 아들 졸업식에 출동했습니다 졸업식 끝나고 점심 먹고 회사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식당 찾다가 집 근처에는 중국집도 없고 이미 다른 가족들이 많이 가 있을 것 같아 학교 근처가 아닌 곳으로 갔어요 성남 모란역에서도 가깝고 성남공설운동장 옆에 위치해 있고 또 주차장도 넓은 중국집입니다 무엇보다 오래된 곳이라는 점~~ 음식 맛도 꽤 좋아서 아는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성남모란중국집입니다 오~ 요즘은 주문을 이렇게 키오스크로 자리에 앉아서도 가능하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네요 옆에서 신랑이 잘못 누르면 주문 여러개 들어갈 수 있으니 조심해서 누르라고 하네요 졸업식에 중국집이라..

벌써 2022년도 막바지입니다 지난달 말에 다녀온 여의도 마리포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29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곧 크리스마스라 호텔 1층에 이렇게 예쁘게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막내동생 상견례 자리라 조금은 부담스러웠습니다 한식당을 예약하려했지만 예약할 수 없어 양식당으로 파인 다이닝인 마리포사로 예약했다고 하네요 참 부담스러워...ㅠ 신랑과 연애할때도 양식 별로 안 좋아하는 신랑 덕분에 이런 곳은 잘 안 와봤는데 ㅋ 동생 덕분에 오게 되었네요 룸으로 예약해서 뷰가 영 안좋았는데 나오다 보니 한강뷰가 보이는 좌석들이 있더라고요 아 놔.... 신랑과 단 둘이 와야 이런 곳에 앉을 수 있는 거? 암튼 너무나 어색하고 무거운 침묵 속에서 코스요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주말 런치는 100..

지난 주말에 서울스카이 다녀오고 난 뒤 다녀온 회전초밥 전문점 스시이안 위례점입니다 저번에 위례에 있는 초밥집 다녀오고 살짝 실망했는데 이번엔 좀 나을까 해서 추천받아 다녀온 곳입니다 위치는 위례 중앙광장 쪽 노브랜드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바로 옆엔 설빙이 있네요 저녁 10시까지 영업인데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8시 40분쯤이라 9시 반까지 먹어야 한대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웨이팅 입력을 안 했는데 해야 했더라는...ㅠㅠ 여차저차 안내를 받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먹기 시작한 초밥 이미 너무 배가 고파 있어서 먹는 속도가 속도가 ㅋ 거의 영업 막바지 시간이다 보니 메뉴판에 있는 메뉴 전체가 올라가 있질 않더라고요 만약 남으면 난감하니까 그렇겠죠? 회전초밥의 메뉴들은 이렇습니다..

이번달 초에 간 미카도스시 성남위례점입니다 외식을 귀찮아하는 딸, 입 짧은 아들, 너무 많이 먹는 신랑, 외식비가 아까운 저~~ 그래서 외식을 잘 안하는데 제 생일도 다가와서 외식 한번 하자고 꼬셔서 다녀왔습니다 대략 저녁 7~8시 사이에 도착했네요 점심을 늦게 먹어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다고 해서 앗싸~ 그럼 별로 안 먹겠지? 하며 왔는데 그건 저만의 생각이었을뿐.... 엄청 잘 먹더군요 한접시에 1,900원이라고 해서 저렴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재료가 좀 비싼건 하나씩 올려져 있고, 저렴한건 두 pcs씩 올려져 있습니다 회전초밥이다보니 레일이 돌아가면 원하는 접시를 내리면 되는데요 아들과 저는 초밥을 못 먹으니 익힌 재료나 튀김, 디저트류만 먹어야 했습니다 기본은 장국을 줍니다 하지만 아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