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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초에 간 미카도스시 성남위례점입니다
외식을 귀찮아하는 딸, 입 짧은 아들, 너무 많이 먹는 신랑, 외식비가 아까운 저~~
그래서 외식을 잘 안하는데 제 생일도 다가와서 외식 한번 하자고 꼬셔서 다녀왔습니다
대략 저녁 7~8시 사이에 도착했네요
점심을 늦게 먹어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다고 해서 앗싸~ 그럼 별로 안 먹겠지? 하며 왔는데
그건 저만의 생각이었을뿐.... 엄청 잘 먹더군요
한접시에 1,900원이라고 해서 저렴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재료가 좀 비싼건 하나씩 올려져 있고, 저렴한건 두 pcs씩 올려져 있습니다
회전초밥이다보니 레일이 돌아가면 원하는 접시를 내리면 되는데요
아들과 저는 초밥을 못 먹으니 익힌 재료나 튀김, 디저트류만 먹어야 했습니다
기본은 장국을 줍니다
하지만 아들과 저는 우동 큰걸 따로 하나 주문해서 같이 먹었어요
밥만 먹으면 목이 메이니까요
우동은 별도로 주문하였기에 따로 계산해야합니다~
새우튀김, 닭날개튀김등 튀김 위주로 먹으니 아들은 그다지 많이 먹지 못하더라고요
대신 디저트를 먹었죠
신랑과 딸은 날로 된 생선이 올려져 있는 초밥을 잘 먹네요
특히 신랑은 입맛이 까다롭고 많이 먹어서 혼자 25접시나 먹었다는 ...
딸도 못지 않아요.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는 딸~
한 접시에 1,900원이라 저렴할거라 생각했지만 많이 먹는 저희집으로서는 절대 저렴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거의 10만원을 썼네요 ㅠㅠ
이번달 외식은 다 했네~~
동생이 알려준 미카도스시 성남위례점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어요
하지만 다음번엔 다른 곳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동생이 알려준 다른 초밥집이 있어서 말이죠
그곳은 이곳보단 낫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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