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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요일 저녁에 백패커 2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양한 곳에 가서 밥해주는 프로그램~ 전 특히나 안보현 님 때문에 더 잘 챙겨보고 있답니다 ㅎ

백패커 시즌 1에서는 배낭메고 가더니 시즌 2에서는 차로 바꾸어 좀 더 질이 나은 음식을 해주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 7월에 방송했던 안동포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한 8첩반상에서 나물 중 하나였던 호박나물입니다

백종원 님이 알려주셨는데 전 이미 알고 있는 겁니다

충청도 사람이라면 다 알지 않을까요? ㅎ

저희 친정집에서도 자주 해주던 그 호박나물입니다

 

호박나물 준비재료

 

애호박 1개 또는 둥근 호박 1개, 들기름, 식용유 적당랑씩

양념장 : 맛간장 3큰술, 소금 1/2작은술, 고춧가루 1/2큰술, 파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깨소금 1큰술, 들기름 1큰술, 후추 약간

 

가장 먼저 양념장 맛간장 3큰술, 소금 1/2작은술, 고춧가루 1/2큰술, 파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깨소금 1큰술, 들기름 1큰술, 후추 약간을 잘 섞어주세요

 

애호박은 링으로 살짝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저는 둥근 호박을 사용해서 반달모양으로 썰어주었습니다

 

 

들기름과 식용유를 반반 섞어서 기름을 둘러준 후 잘라둔 애호박을 지져줍니다

너무 무르면 나중에 식감도 물컹하고 무칠 때 다 부서지므로 살짝  노릇하게만 지져주세요

 

 

 

볼에 지져둔 호박을 넣고 양념장을 넣어 살살 버무려줍니다

이때 너무 주무르면 정말 으스러질 수 있으므로 모양을 최대 살려 버무려줍니다

 

 

들기름에 구운 후 들기름 양념에 무치니 훨씬 고소하고 맛있어요

애호박 하나는 금방 뚝딱합니다

 

 

여름 제철 나물들 많은데 그중에서 호박, 가지가 가장 흔한 식재료예요

가지보다는 호박을 더 좋아하는 저희 집은 자주 해 먹는 반찬 호박나물

아주 맛있으니 한번 만들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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