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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입맛이 없을 땐 무생채 듬뿍 넣고 쓱쓱 비벼 먹는 것만큼 입맛 돌게 하는 게 없어요

게다가 만들기도 쉬워서 번거로운 김치 대신 더 자주 만들게 되는것 같아요

이제 곧 여름무라 맛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무가 맛있어 맛있는 무생채 만들어보았습니다

 

편스토랑 류수영님이 무생채도 만들었었더라고요

그래서 어남선생 무생채 레시피대로 만들었는데 느~~ 무 맛있어요

비빔면, 비빔밥 어느곳에나 어울리는 무생채입니다

무생채 준비재료

무 1/2개(500g), 고춧가루 5T, 설탕 4T, 식초 3T, 간장 2T, 액젓 1T, 천일염 1/2T, 대파 1대

무는 너무 굵지도 얇지도 않게 채 썰어주세요

볼에 채 썬 무를 담고 설탕 4T와 천일염 0.5T를 넣고 골고루 무쳐 숨이 죽을 때까지 대략 30분 정도 놔두었습니다

무가 너무 쌩쌩하면 고춧가루가 자꾸 옆으로 튀어서 물이 자작하게 생길 때까지 놔둔 후 무가 살짝 구부러지면

여기에 고춧가루 5T를 넣고 색을 내주세요

이때 절일 때 나온 물은 버리지 않습니다

여기에 식초 3T, 간장 2T, 액젓 1T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잘게 썬 대파 1대, 천일염 1꼬집을 넣어 잘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오~ 다진 마늘이 들어가지 않네요

 

국물이 자작한 무생채

식초가 들어가 상큼한 맛이 더욱 일품이네요

무거운 김치의 느낌이 아니라서 더 좋아요

양념에 고춧가루가 많이 묻은 걸 좋아하지 않아 무를 500g보다 좀 더 넣었는데 간은 그대로 했더니 삼삼한 게 더 맛나요 ㅋ

딸내미도 무생채비빔밥을 좋아해서 종종 만드는 무생채

어남선생의 무생채 레시피도 상큼하니 맛있고 좋아요

비빔면에도 국물자작해서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저렴하지만 맛있는 식재료 무를 활용한 무요리 무생채

주말에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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