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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엔 날씨가 꽤 쌀쌀했지만 한낮이 될수록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도 아파트 뒷산을 오르는데 문득 나들이가 생각나더라고요 도시락 싸서 어디로든 나가고 싶습니다 며칠 전 꼬마김밥 싸서 이웃언니에게 나눔 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해서 또 한 번 싸봤습니다 꼬마김밥에 겨자소스 찍으면 마약김밥이죠~ 일반 김밥처럼 다양한 재료가 필요없고 사이즈도 적어 어린아이들도 잘 먹는 꼬마김밥 만들어봐요 마약김밥 준비재료 밥(참기름,소금,깨소금 약간씩), 김밥 김, 당근, 시금치, 김밥 단무지 겨자소스 : 연겨자,간장, 설탕, 식초, 생수 각 1T씩, 참기름, 꿀 1T씩 깨 약간 겨자소스는 분량대로 넣어 잘 섞어줍니다 연겨자 먼저 넣고 설탕을 넣고 잘 개어준다음 액상재료들을 조금씩 넣어야 겨자가 뭉치지 않아요 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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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다 같이 소풍, 피크닉 가기 좋은 날씨예요 저희는 아들이 코로나 확진이라 집에 있지만 기분이라도 내고 싶어 피크닉 도시락 만들어 먹었어요 점심으로 먹는 칠리새우덮밥입니다 요즘 새우가 제철이라 새우요리 자주 해 먹게 되는 것 같은데요 푸드트럭에서도 팔던 쉬림프박스입니다 좀 식어도 충분히 맛있어서 피크닉 도시락으로도 제격이랍니다 쉬림프박스 준비재료 (3인분) 밥 2 공기, 칵테일 새우 300g, 양파 1/2개, 다진 마늘 2T, 버터 1조각, 식용유 적당량, 후추 약간 칠리소스 - 케첩 4T, 고춧가루 2T, 설탕 2T, 간장 2T, 식초 2T, 물 약간 냉동새우는 미리 해동시켜주세요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칠리소스는 재료를 모두 한데 넣고 잘 섞어줍니다 팬을 달구고 기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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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자꾸 밖에 나가고 싶어요 집 근처 공원에라도 나가 벤치에 앉아 멍 때리고 싶네요 멍 때리는 시간이 거의 없는 요즘인지라 날 좋을 때 밖에 나가서 조용히 있고 싶네요 오늘도 딸내미는 꿈의학교를 갔기에 다녀오자마자 줄 수 있는 김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삼각김밥도 좋아하긴하는데 좀 더 다양한 재료로 틀 없이 만들 방법을 찾다가 골목식당에서 나왔던 사각김밥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너무나 쉽더라고요 사각김밥 준비재료(1인분) 김 1장, 밥 1/2공기, 볶은 김치 1T, 계란 1개, 치즈 1장, 통조림햄 2장 준비재료는 1인분으로 했지만 많이 만들어도 되니 재료 넉넉하게 준비했습니다 작은 통조림햄을 얇게 슬라이스 해서 준비하니 대략 8~10장 나옵니다. 그럼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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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가 좋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날씨가 좋으니 어디 나가야 할 것 같죠? 어제부터 다시 시작된 딸의 꿈의학교 이번엔 오전 수업이라 10시~1시까지 수업을 해서 점심 먹기가 참 애매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신랑과 함께 딸을 데려다주고 집에 와서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볶음밥을 김밥처럼 말고 그걸 속에 넣고 계란말이를 해주었어요 여기저기 레시피 찾다가 적당한 걸 찾아서 바로 만들었죠 볶음밥 계란말이 준비재료 밥 2 공기, 대파 1대, 프랑크 소시지(2개), 당근 한 줌, 애호박 1/4개, 계란 5개, 케첩, 마요네즈 적당량, 참기름 1/2T, 통깨 약간, 소금 약간 먼저 볶음밥을 만들어주세요 소시지와 대파, 당근은 곱게 다져줍니다 애호박은 1/4등분 내어 돌려 깎기 후 채썬후 다져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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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딸내미가 읽어보라고 책을 주더라고요 은모든 작가님이 쓰신 '안락;이라는 책이었는데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게 한 책이었어요 책을 읽다가 책 내용중에 청소년 돌봄 센터의 아이들 중 한 명이 생일파티 음식으로 김밥을 원한다고 하더라...라는 내용이 나와요 집에서 직접 싼 김밥을 못 먹어봤다면서 말이죠 가정환경이 김밥을 싸줄수 없는 상황이어서 그랬겠지만 요즘은 다르죠 김밥 이외에 먹을게 많아 소풍 갈 때 김밥을 싸가지 않을 때도 많죠. 게다가 김밥은 손이 많이 가서 한두줄만 필요한데 기본 10줄 이상 쌀 수 있는 재료들이라 오히려 사는 게 싸게 먹히죠 전 제가 김밥을 좋아해서 자주 만드는데 오히려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아요 아들은 채소가 많아서 안 먹고, 딸내미는 맛살과 단무지를 싫어해서 안 먹어요 기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