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아요엘보우가 아파서 그런지 집안일이든 요리든 맘껏 하기가 힘들어요그래도 엄마니 하긴 해야죠...조리시간이 좀 짧은걸로 후딱 만들 수 있는 메뉴로 선정해 보았습니다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냉동실에 있던 우삼겹을 이용한 우삼겹야끼우동입니다아들이 채소를 안 먹으니 오로지 고기만 넣은 걸로 볶음우동을 만들었습니다우삼겹야끼우동 준비재료 (2인분~3인분)우삼겹 500g, 냉동우동면 2개, 대파 1대, 식용유 3스푼, 참기름 2스푼, 굴소스 2스푼, 간장 3스푼, 설탕 2스푼, 다진 마늘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통깨 냉동상태의 우삼겹을 그대로 꺼내어 바로 사용할 겁니다대파는 세로로 반갈라 쫑쫑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비닐봉지에 냉동상태의 우삼겹을 넣고 잘게 부수어주세요여기에 쫑쫑 썬 대파를..

한 번씩 밖에 나가 편의점이 보이면 나도 모르게 이끌려 편의점으로 들어가게 돼요저희 동네는 GS25, 세븐일레븐보다 CU가 압도적으로 많이 있습니다집 근처에만 4개나 있는 CU 처음 매장에 가서 바삭튀김버거가 있는지 물어보니 없다네요그래서 생크림 수건모양케이크와 생딸기 오믈렛만 사가지고 나왔어요 그래서 방학중인 초등학교 근처 CU에 가서 찾아봤어요오예~~ 포켓몬 빵 신상도 있고 바삭튀김버거도 있네요바삭튀김버거는 두 종류 매콤햄과 불갈비최근에 또 출시된 건 매콤치즈와 코울슬로도 있다네요 햄버거 전문점의 햄버거 말고는 제과점이나 편의점 버거는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괜찮으려나... 싶었어요왜냐면 냉장보관한 거니 빵도 차갑고 안에 든 패티 역시 차가울 것 같아 맛없을 것만 같았죠하지만 번을 빵가루 입혀 직접..

식재료가 애매하게 남을 때가 있어요특히 옛날소시지는 1kg짜리 사봐야 가격이 얼마 안 되어 꼭 1kg을 사게 되는데 그러면 꼭 남죠너무 많으니까요이번에도 주먹밥도 싸고, 김밥도 만들어봤지만 그래도 1/4정도가 남아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아들이 좋아하는 팽이버섯전에 소시지를 넣어보았습니다저번에 스팸 으깬걸 넣었더니 좋아라 해서 이번엔 옛날소시지를 넣어보았습니다역시나 반응은 굿입니다 ㅎ소시지팽이버섯전 준비재료새송이버섯 2개, 팽이버섯 1봉, 옛날소시지 200g, 쪽파 또는 부추 약간, 계란 5~6개, 소금 살짝 설날에 꼬지하고 남은 새송이버섯도 함께 사용해 주었습니다그냥 칼로 다지면 버섯식감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아 다지기기계를 이용해서 다져줍니다새송이버섯은 커터기로 다져주고, 팽이버섯은 1cm 길이로..

한동안 딸내미가 회오리오므라이스 만드는 걸 계속 보고 있더라고요챌린지 비슷한거였는데 1일 차부터 현재 15일이 지났다면서 말이죠할수록 잘하게 되는 회오리오므라이스사실 전 볶음밥에 케찹 넣는 걸 싫어해서 오므라이스를 안 먹어요집에서 만들면 볶음밥에 케첩을 안 넣어도 되니 좋죠 ㅋ그래서 저도 회오리오므라이스 만들어줘 보려고요오므라이스 준비재료 (2인분)밥 2 공기, 스모크소시지 2개, 베이컨 6줄, 당근 약간, 양파 1/4개, 달걀 6개, 식용유 1스푼소스 - 돈가스소스 6스푼, 케첩 3스푼, 올리고당 2/3스푼, 물 8스푼 채소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당근과 양파는 최대한 잘게 다져줍니다베이컨은 살짝 크게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당근, 베이컨을 먼저 볶아주세요당근의 사각한..

요즘 편스토랑에 어남선생 류수영 님이 낭지 않으셔서 잘 안 보다가 지난주 금요일에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장민호 님 편에서 승우아빠님이 나오셨더라고요가장 기본이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계란볶음밥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쉬우면서도 맛있어 보여서 저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만드는 데는 몇 분 걸리지 않아요특히 오늘같이 오전에 수업 들으러 다녀온 날이면 점심준비에 10분 이상 할애하기 좀 그런데 그때 해 먹으면 딱인 메뉴입니다 계란볶음밥 준비재료 (2인분)밥 2공기, 계란 4개, 치킨스톡 1스푼, 식용유 2스푼, 쪽파 3대 쪽파는 송송 썰어주세요볼에 계란을 푼 뒤 치킨스톡 분말 1스푼(치킨스톡 케이스 안의 스푼 기준), 액상이면 1/2스푼과 식용유 2스푼, 밥 2 공기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밥은 뜨거운것보다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