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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중 비린내가 가장 적게 나는 것 같은 코다리

명태, 동태, 북어, 코다리 모두 좋아라 해요

그래서 회나 매운탕은 못 먹어도 명태 쪽 생선으로는 뭐든 만들어준답니다

겨울에 제맛인 코다리로 찜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도, 저도 특히 신랑도 너무나 좋아하는 코다리찜~~

만드는 것도 아주 간단하답니다

코다리찜 준비재료

코다리 2마리 (800g), 무 10cm 두께,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물 1컵, 

양념장 - 간장 60ml, 고춧가루 2스푼, 맛술 3스푼, 설탕 1스푼, 물엿 2스푼, 매실청 1스푼, 후추 약간, 다진 마늘 2스푼, 다진 생강 약간

 

코다리는 토막 난걸 사용했는데요. 만약 손질이 안된 코다리면 머리와 꼬리 떼고 잘 씻은후 토막내주시면 됩니다

토막난 코다리는 쌀뜨물에 잠시 담가 준비해 주세요

무는 도톰하게 썰어서 4 등분해 주세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생강은 곱게 다져줍니다

양념장 고춧가루 2스푼, 맛술 3스푼, 설탕 1스푼, 물엿 2스푼, 매실청 1스푼, 후추 약간, 다진 마늘 2스푼, 다진 생강 약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냄비에 무를 넣고 물 1컵과 간장 60ml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무를 익히는 동안 쌀뜨물에 있던 코다리를 건져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무가 반정도 익으면 코다리와 양념장을 넣어 졸여주세요

 

 

 

양념이 자작한 걸 좋아하시면 물을 조금 더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무도 익고 코다리에 양념도 잘 배었다면 (대략 10~15분) 마지막에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한소끔 다시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국물이 살짝 자박하게 있는 코다리찜 아니 코다리조림에 더 가깝겠네요

아들은 코다리조림을 좋아하지만 엄마가 발라줘야 더 맛있다고 하네요 

여친 생기면 지가 발라줄 거면서 집에서는 저한테 발라달라고 하네요

 

 

저녁에 늦게 온 딸내미도 출장 갔다가 와서는 출출하다며 밥 달래서 코다리찜 줘서 먹는 신랑도 너무나 맛있다며 잘 먹네요

코다리조림 보통 간장으로 많이 하다가 이번에는 칼칼하게 했는데 모두 대 만족이라 앞으론 칼칼하게 해야겠어요

 

 

친정엄마가 코다리전문점에서 하는 코다리찜에는 물엿이 어마무시하게 들어간다고 해요

하지만 집에서는 그렇게는 못하죠

맛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중요하니까요

 

겨울철이 제철인 코다리로 맛있는 코다리조림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코다리찜 레시피 정리

코다리 2마리 (800g), 무 10cm 두께,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물 1컵, 

양념장 - 간장 60ml, 고춧가루 2스푼, 맛술 3스푼, 설탕 1스푼, 물엿 2스푼, 매실청 1스푼, 후추 약간, 다진 마늘 2스푼, 다진 생강 약간

 

1. 토막 난 코다리는 쌀뜨물에 잠시 담가 준비해 주세요

2. 무는 도톰하게 썰어서 4 등분해 주세요

3.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 썰고 생강은 곱게 다져줍니다

4. 양념장은 간장은 빼고 고춧가루 2스푼, 맛술 3스푼, 설탕 1스푼, 물엿 2스푼, 매실청 1스푼, 후추 약간, 다진 마늘 2스푼,

    다진 생강 약간 넣고 잘 섞어주세요

5. 냄비에 무를 넣고 물 1컵과 간장 60ml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6. 쌀뜨물에 있던 코다리를 건져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7. 무가 반정도 익으면 코다리와 양념장을 넣어 졸여주세요

8. 무도 익고 코다리에 양념도 잘 배었다면 (대략 10~15분) 마지막에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한소끔 다시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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