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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하루종일 좋지 않았어요

비도 내리다 말다를 계속 반복하고 바람까지 불어서 완전 겨울 날씨 같았죠

이런 날씨에는 역시 국물요리가 최곱니다

오늘의 국물요리는 동태탕입니다

친정엄마가 주신 동태가 냉동실에 고이 있기에 꺼내어 동태탕 끓여보았습니다

집밥 백선생 한창 챙겨볼 때 많이도 끓여 먹었던 동태탕

날이 더워 탕 종류 잘 안 만들다가 이제 찬바람 부니 자주 만들게 되더라고요

생선중에 그나마 비린내가 덜 나 좋아하는 동태라 동태탕도 맛있게 잘 먹는 저입니다

동태탕 준비재료 (4인분)

동태 2마리, 오만둥이 (선택), 무 300g, 두부 반모, 대파 2대, 청양고추 2개, 미나리 약간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된장 1/2큰술, 국간장 3큰술, 새우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청주 2큰술, 후추 약간

 

냉동된 동태는 냉장해동한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무와 두부는 큼직하게 나박썰기하고, 대파는 길게 반가른 후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송송 썹니다

 

 

냄비에 동태와 무와 오만둥이를 넣고 재료가 잠길만큼 물을 넣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이때 뚜껑은 닫지 않고 열고 끓입니다

한번 끓어오르면 고추장 1큰술, 된장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을 넣고 끓입니다

 

 

무가 익을때까지 끓인 후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3큰술, 새우젓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추고 비린내 제거를 위한 청주 2큰술을 넣습니다

 

 

거의 다 익었을때 즈음 대파와 두부, 청양고추를 넣어 끓입니다

 

 

마지막에 미나리와 후추 톡톡해서 마무리해 줍니다

담백한 동태살이 부드럽고 비리지 않아 계속 들어갑니다

제가 생선은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 동태, 북어, 코다리 등 명태라인은 잘 먹습니다

덕분에 신랑은 생선요리 먹는다고 너무나 좋아라 하죠

추울 때 뜨끈한 국물 들어가면 속이 든든해 추위도 걱정 없습니다

사실 미나리도 없으면 빼면 되니 들어가는 재료는 무와 두부만 있으면 되는 손쉬운 동태탕

내일은 더 춥고 눈까지 내린다니 뜨끈하게 동태탕 한 그릇 어떠세요?

 

동태탕 레시피 정리

동태 2마리, 오만둥이 (선택), 무 300g, 두부 반모, 대파 2대, 청양고추 2개, 미나리 약간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된장 1/2큰술, 국간장 3큰술, 새우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청주 2큰술, 후추 약간

 

1. 냉동된 동태는 냉장해동한 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2. 무와 두부는 큼직하게 나박 썰기 하고, 대파는 길게 반가른 후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송송 썹니다

3. 냄비에 동태와 무와 오만둥이를 넣고 재료가 잠길 만큼 물을 넣어 뚜껑을 연 상태로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4. 한번 끓어오르면 고추장 1큰술, 된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을 넣고 끓입니다

5. 무가 익을 때까지 끓인 후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3큰술, 새우젓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추고 비린내 제거를 위한 청주 2큰술을

   넣습니다

6. 거의 다 익었을 때 즈음 대파와 두부, 청양고추를 넣어 끓입니다

7.  마지막에 미나리와 후추 톡톡해서 마무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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