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적부터 파김치를 진짜 좋아했어요아침에도 파김치를 먹을 정도로 말이죠학교 다닐때 아침에 파김치 먹으면 입에서 파 냄새 나서 안 먹으려고 해도 맛있어서 자꾸 먹게 되더라고요결혼 후에 친정엄마가 자주 만들어주셨는데 요즘은 눈도 잘 안 보인다고 하시고 파 까는 것도 일이라 딱히 해달라고 안 해요겨우내 쪽파가 너무 비싸서 파김치 먹고 싶어도 참았었는데요요즘 쪽파가 많이 싸졌어요딱 제철이라 그런 것 같아요큰 거 한단도 5,000원밖에 안 한답니다그래서 큰 묶음으로 된 쪽파를 2단 사서 파김치 담았습니다파김치 준비재료 쪽파 2kg, 양파 1개, 배 1/2개, 매실청 5큰술, 꽃게액젓 1컵, 생강 1톨, 새우젓 건더기 2큰술, 고춧가루 1컵반 쪽파를 깐 뒤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 주세요쪽파를 길게 그대로 사용..

신랑도 그렇고 아이들도 족발을 좋아해요그래서 명절에 시댁 갈 때 시장에서 족발을 꼭 사가는데요. 올해 설에 갈 땐 좀 많이 사갔어서 그런지 족발이 좀 남았어요남은 족발로 아주버님이 매운족발을 해주시겠다고 하네요딸내미랑 아들이 먹어보더니 맛있대요~~그래서 제가 집에서 엄마가도 만들어줄께 했죠그날이 바로 어젭니다금요일이니까요. 특별메뉴불족발 준비재료 족발, 양파 1/2개양념 - 고추장 2큰술, 매운 고춧가루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2큰술, 후춧가루 약간 양념 고추장 2큰술, 매운 고춧가루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2큰술, 후춧가루 약간 넣고 잘 섞어주세요이때 고춧가루가 맵다면 따로 뭘 더 넣을 필요는 없지만 만약 맵지 않다면..

매일 밥 해 먹고사는 게 쉽질 않습니다요즘 계속 솥밥, 덮밥 만들어서 먹고 있었는데요요리책 사서 그 속의 메뉴들을 도장 깨기 하듯이 하고 있었답니다레시피는 저작권이 있어 올리지는 못하지만 과정샷은 올려보겠습니다 스테이크용 연어가 통째로 들어가는 연어스테이크 솥밥입니다쪽파도 송송 썰어서 넣어 맛있어요솥밥이다보니 한번 만들면 뜨거울 때 다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보통 밥 지을때 쌀을 불린다고 하면 물안에 쌀을 넣고 불린다고 생각하잖아요?하지만 그게 아니라 쌀을 씻고 체에 밭쳐 불리는 거였어요솥밥 할 때는 30분 정도 불리는 게 가장 좋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이렇게 다 손질해서 나와요연어필렛, 스테이크용 연어등 원하는 대로 구입할 수가 있답니다 솥밥 지을 때 밥에 간을 살짝 해주는 것이 훨씬 맛있어요..

딸이 토요일, 일요일 미술학원에 가서 6시간씩 그림을 그립니다오전에 가서 오후 늦게 오기에 점심을 꼭 사 먹어야 해요매번 사 먹기가 귀찮았는지 메뉴 고르는 것도 쉽지 않아 도시락을 싸달라고 하네요다행히 학원에 전자레인지는 있기에 포케 만들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따뜻하게 먹으라고 싸주었습니다새우와 우삼겹이 함께 들어간 맛있는 포케입니다포케 준비재료 (4~5인분)밥 적당량, 애호박 반개, 새송이버섯 2개, 양배추 2줌, 브로콜리 1송이, 새우 20마리, 우삼겹 또는 차돌박이 300g, 병아리콩간장소스 - 간장 4스푼, 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깨소금 양배추는 정사각형 모양으로 한입크기로 썰어주세요새송이버섯과 애호박 역시 큐브모양으로 작게 썰어줍니다브로콜리는 소금을 넣고 데친 뒤 찬..

오늘 만들어본 요리는 유포면입니다시판하는 도삭면을 가지고 만드는데 흑백요리사에서 정지선 님이 만드셨다고 하는 메뉴라네요그래서 저도 한번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만들어보았어요유포면은 중국의 산시성 지역의 면요리로 뱡뱡면 혹은 유포처몐이라고도 불립니다유포면은 이름에서 그대로 기름(유)을 부어(포) 만든 면이라는 의미에요유포면을 만드는 방법은 넓은 면을 삶은 뒤 그 위에 대파, 청경채, 고추등의 재료를 손질해 올리고 고춧가루, 굴소스, 간 마늘등을 넣어 만든 양념을 올려줍니다. 그다음 기름을 끓여 면 위에 부어주는 방법으로 만듭니다만들기 쉬우니 한번 만들어봅니다유포면 준비재료 (1인분)도삭면 1인분,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올리브오일 or 식용유 1스푼, 고추기름 1스푼, 우삼겹 한 줌다진 마늘 1스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