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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살 빼기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먹는 건 같은데 운동은 많이 안 하니 더욱 그렇겠죠?

다이어트는 식이조절이 8,90%라고 하는데...

그래서 밥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김밥 만들어 먹었습니다

김밥을 참 좋아라하는데 밥이 들어가면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가니 탄수화물만 줄여도 어디냐 싶어 탄수화물이 들어가지 않은 다이어트김밥을 만들었답니다

양배추김밥 준비재료 (2줄)

김 2장, 양배추 2줌, 당근 1개, 오이 1개, 치즈 2장, 김밥용 단무지 2줄, 계란 3개, 소금 약간, 

양배추는 곱게 채 썰어준 후 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당근은 채썰어 볶아주시고, 오이는 채 썰어주세요

물기 뺀 양배추에 계란 3개를 넣고 부침개반죽 만들듯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이상태 그대로 부칠 겁니다. 반으로 나누어 2장 부칠 예정이에요

 

계란말이 팬에 양배추반죽의 반을 덜어내어 부쳐주세요

양배추는 속까지 익히기 조금 힘들기에 중불에서 누르개로 꾹꾹 눌러가며 속까지 잘 익도록 부쳐주세요

이것만 해주시면 거의 완성된 겁니다

양배추전을 식힌 후 살짝 미지근한 상태에서 김을 깔고 그 위에 올려주세요

당근, 오이, 단무지를 차례로 올려주세요

 

게다가 가장 마지막 부분에 치즈를 반으로 잘라 놓아 잘 붙도록 해보려 했는데... 김이 너무 짧아요

결국 김 한 장을 반으로 나누어 김 한 장과 반장을 붙였어요

물을 살짝 묻혀 김을 1.5배로 만든 후 마지막 부분에 치즈를 놓아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잘 말립니다

나머지 양배추전 한 장도 김 위에 올려 말아줍니다

당근, 양파는 취향껏 넣어주시는데 전 둘 다 좋아해서 듬뿍듬뿍 넣었습니다

밥이 한 톨도 안 들어갔는데 먹는데 전혀 그걸 못 느끼겠더라고요

두줄을 먹으니 배가배가 어마어마하게 부릅니다

 

생오이의 아삭함과 당근볶음의 달큰함, 치즈의 고소함도 느낄 수 있는 김밥입니다

저는 이렇게 먹어도 충분한데 아이들은 김밥이 싫다네요

아들은 생오이와 양배추가 싫고, 딸은 단무지가 싫다고 합니다

그러니 뭐... 저만 먹어야죠

매일 먹는 밥에서 벗어나 좀 더 건강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김밥, 양배추김밥이에요

다음번엔 양배추 대신 두부를 활용해서도 김밥을 말아봐야겠습니다

김밥은 내 맘대로 속 재료도 선택이 가능하고 먹기에도 간편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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