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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라 합니다

저와 신랑은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김밥을 먹질 않아 자주 만들지는 못해요

정말 먹고 싶을 때 만드는데 이번에 만들어본 김밥은 진주에서 유명하다는 땡초김밥이에요

맵부심 강한 제가 또 안 만들어볼 수 없죠

게다가 들어가는 재료도 몇 가지 없어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땡초김밥 준비재료 (4인분)

밥 4 공기, 어묵 4장, 당근 1/2개, 청양고추 10개, 김밥김 6장, 다진 마늘 1.5T, 간장 4.5T, 올리고당 1.5T, 맛술 2T, 참기름 1T, 깨 1T

당근과 어묵은 잘게 다져줍니다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다질 때는 손에 장갑을 끼고 해주셔야 해요. 매워서 손이 너무 아파요)

양념장 다진 마늘 1.5T, 간장 4.5T, 올리고당 1.5T, 맛술 2T는 미리 한데 섞어줍니다

달군 궁중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을 볶아주세요

당근이 살짝 익었다면 어묵과 청양고추를 넣고 양념을 부어줍니다

양념이 잘 어우러졌다면 이제 밥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때 불은 끄셔도 됩니다. 이때 참기름 1T와 깨 1T를 넣어주세요

 

김발 위에 김의 거친면이 위에 오도록 놓은 다음 살짝 식힌 밥을 올려 펼친 후 단무지를 하나 올린 후 말아줍니다

단무지가 싫으신 분들은 빼셔도 됩니다

 

밥을 먹어보고 너무 맵다면 계란지단이나 채 썬 당근 볶은걸 듬뿍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전 땡초김밥 그대로 먹기 위해 단무지 한 줄만 넣어보았습니다

돌돌 말아 6줄 나오네요

밥인 흰쌀밥이 아니라 색감이 칼라풀합니다

와... 맛을 보는데 청양고추가 아주 매운 거라 그런지 땡초김밥도 아주 맵습니다

신랑은 매운거 잘 못 먹어 한 줄 먹더니 더는 못 먹겠대요

마요네즈를 올려주면 느끼하대서 그냥 먹는데 한줄 먹고 나니 땀이 뻘뻘 ㅋ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그런지 계속 들어가는 거예요

땡초김밥 중 일부는 마요네즈를 올려 먹기도 했어요

 

김밥 한번 싸려면 재료들이 10줄, 20줄 기준이라 많이 싸게 되는데요

이렇게 땡초김밥으로 싸니 둘이서 딱 먹을만한 양만 딱 쌀 수 있어 좋네요

보통의 김밥처럼 속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기에 언제든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혼자 먹는 점심이 외로울 때 이렇게 먹으니 간편하고 좋습니다

김밥 만드는 거 어렵지 않죠? 별미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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