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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여름이 제철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사시사철 나옵니다
단지 조금 비쌀 뿐이죠 ㅎ
반찬 없을 때 후다닥 해 먹을 수 있는 오이무침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직 김장을 하지 않아 묵은지로 버티고 있어 상큼한 게 먹고 싶어 오이무침 만들었어요
오이무침 준비재료
오이2개, 양파 1개, 파 1대
양념장 : 고추장 2T, 고춧가루 2T, 액젓 1.5T, 식초 1.5T, 참기름 2T, 설탕 3T, 다진 마늘 1T, 통깨 적당량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가시부분을 제거하고 씻어줍니다
동글동글하게 살짝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양념은 한데 넣고 잘 섞어주세요
양념을 미리 만들어두고 먹을 때마다 조금씩 버무려 드셔도 좋답니다
잘 섞은 양념장에 오이와 양파,대파를 넣고 버무립니다
잘 버무려진 오이무침입니다
생채처럼 바로 무쳐서 먹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소금에 절이지 않았기에 남은거 냉장 보관하면 물이 많이 생겨서 싱거워질 수 있어요
그럴 땐 액젓이나 소금을 살짝 넣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바로 무쳐서 먹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양념장을 좀 넉넉하게 만들어 두고 오이는 조금씩 썰어서 무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묵은지가 질려 상큼한게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오이무침입니다
딸내미도 오이무침 좋아해서 밑반찬으로 두면 잘 먹더라고요
역시 채소반찬이 꼭 있어야해요
뿌리채소(감자, 우엉, 연근)만 먹는 아들도 오이 좀 먹었으면 좋겠네요
오이향이 싫어 김밥의 오이도 빼고 먹거든요
오늘의 밑반찬은 상큼한 오이무침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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