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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曰 "아들 주전부리가 뭔지 알아?"
"그거 주전자 부리야?"라는 아들입니다
 
https://dreamjumma.tistory.com/18

엿장수 마음이지~~는 뭐야?

아들과 얘기하다가 엿장수 마음이지~~라고 했는데 그게 무슨 마음이냐고 물어요 엿장수를 실제로 본적도 없고 이 말 자체를 많이 사용하는 건 아니니까요 해달라는 거 대체로 해주고 남매끼리

dreamjumma.tistory.com

 
어제 포스팅한 '엿장수 마음대로'에서 주전부리가 나왔어요
그래서 딸한테 주전부리가 뭔지 아냐고 물어보니 딸은 안대요.
군것질거리 같은걸 말한다고~~ 
올~~~ 
그래서 아들에게도 물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주전자? 주전자 부리? 냐고 그러네요
 
주전부리의 뜻을 모를줄은 정말 몰랐어요
요즘 잘 쓰지 않는 말인가? 또 생각해보게 되네요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아니하고 군음식을 자꾸 먹음. 또는 그런 입버릇
맛이나 재미, 심심풀이로 먹는 음식
순우리말이었어요
 
주전부리로 뭘 많이 드시나요?
저 어렸을적에는 뻥튀기, 강냉이, 튀긴 누룽지, 번데기, 다슬기, 국화빵, 달고나, 라면땅, 뽀빠이, 밭두렁, 쫀드기 등 
그 이후부터는 스낵들이 나오면서 과자, 사탕 위주로 많이 먹었죠
 

 
요즘 아이들은 군것질할것들이 넘쳐나서 식사에 방해가 될 정도예요
삼겹살 젤리라니 아이디어도 참 좋아요 

 
주전부리는 최대한 줄이고 밥을 많이 먹길 바라며 주전부리 뜻도 이젠 잘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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