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에는 저도 진짜 밥 하기 너무 싫어요 저도 휴일에는 쉬고 싶어요 하지만 아이들, 신랑은 저만 바라보고 있고... 하기 싫어도 해야 하니 최소한만?ㅋ 그래서 아점 메뉴로 선택한것이 덮밥입니다 콩나물도 1,000원어치가 엄청 많아 사 왔기에 콩나물을 활용한 요리를 하고 싶었어요 혹시 몰라 냉동실에 있던 베이컨은 냉장실로 꺼내어 놨기에 같이 볶아 덮밥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콩나물베이컨덮밥 준비재료 밥 2공기, 콩나물 크게 2줌, 베이컨 8줄, 파 1대, 녹말물 1T, 참기름 약간 양념 : 물 1컵, 고춧가루, 다진 마늘, 청주, 간장 1t씩, 후춧가루 약간 양념은 비율대로 잘 섞어줍니다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베이컨은 한잎크기로 썰어주시고, 쪽파처럼 얇고 길게 썰어줍니다 달군 팬에 ..

아침저녁으로 선선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니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요리책 보며 해볼 만한 거 하고 있는데요 어제 딸내미 간식겸 저녁으로 부추베이컨말이 만들어보았습니다 화목은 영어학원을 가기에 5시쯤에 뭔가를 먹어야 하는데 밥도, 간식도 아닌 참 애매한 시간이라 좀 그래요... 그래서 밥 조금과 부추베이컨말이, 김치와 해서 밥을 주었습니다 너무 배부르면 수업시간에 졸릴수 있으니 딱 반공기만~~ 부추베이컨말이 맛있다며 잘 먹더라고요 베이컨 자체가 짭조름하니 다른 소스 같은 건 필요 없었답니다 부추 베이컨 말이 준비재료 부추 한 줌, 베이컨 한팩(9줄), 식용유 약간 베이컨을 반으로 잘라 주고, 부추는 깨끗이 씻은 후 베이컨의 폭보다 살짝 큰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부추를 조금씩 잡아 ..

요즘은 덥고 습해서 그런지 하루 한 끼 해 먹는 것도 귀찮고 힘들어요 오늘부터 딸내미는 등교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만큼 짧게 느껴졌던 적도 없었다는 딸과 그 한달이 너무 힘들었다는 저 아직 아들은 여름방학중이라 오늘 점심은 아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딸이었다면 아무거나 잘 먹어 대충 줬겠지만 아들은 뭘 잘 먹질 않아 메뉴 하나하나가 신경 쓰입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엔 토마토파스타 만들어주었습니다 전 토마토소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대신 양배추와 베이컨을 볶아서 면만 아들과 반 나눠 넣어 양배추 파스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담백하면서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베이컨의 살짝 짭조름한 맛이 아주 잘 어울려 맛있었습니다 양배추 파스타 준비재료 (2인분) 스파게티 100g, 베이컨 100g, 양배추 300g, ..

매일 아이들 밥 메뉴 고르는 게 힘듭니다 제가 어렸을적에는 밥에 김치와 채소반찬 몇 가지만 있어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먹을게 풍부해졌음에도 매일 먹을 메뉴를 걱정합니다 대충 있는 반찬에 먹이고 싶지만 아들이 워낙 입이 짧아 채소도 거의 안 먹어 늘 고민이에요 어제저녁에 만든 메뉴는 베이컨 볶음밥이에요 주말에 자주 먹는 베이컨, 웨지감자, 스크램블 에그 메뉴 때문에 냉장고에 늘 베이컨이 쟁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베이컨과 계란, 대파만으로 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베이컨 볶음밥 준비재료 (2인분) 베이컨 4줄, 계란 3개, 간장 1T, 밥 1.5 공기, 대파 1대, 식용유 적당량,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통깨 약간 베이컨은 1cm 두께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계란은 그릇에 잘 ..

어제 주식시장이 많이 안 좋아 제 기분도 우울하네요. 오늘도 역시나... 미국 증시까지 대폭락 해서... 그래도 밥은 먹고살아야겠죠? 집에 있는 재료들로 후다닥 만드는 한 그릇 요리 만들어보았습니다 냉동실에 베이컨들이 켜켜이 누워져 있고, 버섯 중에는 팽이버섯만 먹는 아들인지라 팽이버섯이 늘 있기에 이 둘을 함께 볶아 덮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둘은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식재료죠 한번 만들면 2,3인분 되니 점심으로 제가 먹고, 저녁으로 아이들 주면 되겠어요 레시피는 명랑쌤 비법 한 그릇 밥과 면을 참고하였습니다 팽이버섯 베이컨 조림 덮밥 준비재료 밥 2 공기, 팽이버섯 1 봉지, 베이컨 200g, 깻잎 10장, 대파 1대, 포도씨유 1/2T, 버터 10g, 김채 약간, 통깨 약간 양념 : 맛간장 ..